주일설교

Title2015.05.31 – 폭풍을 이기는 믿음
Authorberlin-visionCount175Date2015/06/01

금주설교요약 본문 막 4: 35-41 제목 : 폭풍을 이기는 믿음

 

본문은 갈릴리 호수에서 일어난 폭풍이야기입니다. 우리의 삶에도 크고 작은 폭풍들이 늘 일어나고 있는데 이러한 폭풍을 만났을 때만이 우리에게 믿음이 강한가 아니면 연약한가를 알 수 있게 됩니다. 우리 인생에 일어난 폭풍들은 우리의 신앙이 진짜냐 가짜냐를 구별하게 해 주기 때문에 우리의 믿음을 점검해보는 중요한 시금석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폭풍 사건은 우리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1. 환난과 시험이라는 인생 폭풍은 우리의 믿음에 대한 시금석입니다.

우리에게 믿음이 있느냐 없느냐 또 믿음이 크냐 작으냐는 환난과 고통이 닥쳐 올 때에 알 수가 있습니다. 본문에 보면 제자들이 평안할 때는 예수님을 잘 믿는 것 같았지만 폭풍을 만났을 때는 배가 침몰하여 죽을까 하여 두려워 떨며 주무시는 예수님을 황급히 깨웁니다. 그 순간 배에 타고 있던 제자들이 불안과 좌절, 실망과 절망 속으로 떨어졌습니다. 이와 같이 믿음이 있는지 없는지는 큰 시험이 닥쳐 보아야 알 수가 있습니다. 모든 일이 잘 되고 좋고 평안할 때는 잘 알 수가 없습니다. 믿음이 큰 지 작은지는 큰 풍파가 일어날 때입니다. 우리들 역시 질병, 실직, 실패, 손실, 핍박, 사고, 사별 등 많은 환난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인생에 일어난 크고 작은 폭풍은 우리의 신앙이 진짜냐 가짜냐를 구별하게 해 줍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환란, 고통, 시험이 닥쳐와야 비로소 그 믿음이 나타나게 되고 없던 믿음이 솟아나게 되기도 하고 약한 믿음이 커지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에는 가끔 풍랑이 있는 법이고 풍랑이 있어야 기도도 열심히 하게 되고 믿음도 점점 자라나게 되는 것입니다. 고난을 통해 인격과 성품이 다듬어지고 주님을 더욱 더 닮아가게 됩니다.

 

2. 시련의 때에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의 능력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일어나셔서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고, 바다더러 “잠잠하라. 고요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때 바람도 파도도 잠잠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 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고 책망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인생의 폭풍을 만났을 때 어떤 반응을 보입니까? 제자들과 같이 놀람, 공포, 두려움,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입니까? 그렇다면 여러분도 제자들처럼 책망 받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제자들처럼 정신을 잃고, 이성을 잃어버리고,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슬퍼하면 안 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믿음의 무기가 있습니다. 참된 믿음은 주님의 능력을 믿는 것입니다. 폭풍이 일어날 때 주님이 함께 하신다는 믿음을 사용해야 합니다. 믿음이란 구원 얻을 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속에 매일 적용되어야 합니다. 믿음은 불신앙과 공포와 두려움을 몰아내는 무기입니다. 문제는 폭풍이 아니라 폭풍을 이길 수 있는 믿음이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 입니다. 그 믿음을 활용할 때 놀라운 일들이 나타납니다. 믿음으로 주님의 임재를 의식하며 주님께 맡기도 의지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기적적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적용 및 나눔

1) 예수님과 함께 타고 난 배가 풍랑을 만났을 때 제자들은 반응은 어떠하였습니까?

2) 주님이 우리 믿음을 시험하시는데 인생폭풍 속에서 우리의 믿음은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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