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15.05.24 – 성령충만한 부부
Authorberlin-visionCount79Date2015/05/28

금주설교요약 본문 엡 5:18-25 제목 : 성령충만한 부부

 

가정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로서 작은 천국이요, 작은 교회입니다. 가정은 창조세계의 영광이요, 하나님께서 친히 만들어주신 작은 에덴동산입니다. 본문은 아내와 남편이 에덴동산 같은 축복의 현장인 가정에서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1.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해야 합니다(22-24절).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해야 합니다. 복종해야 할 이유는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됨과 같이 남편이 아내의 머리됨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 복종의 원리나 남편이 아내의 머리됨의 원리는 능력관계나 열등관계가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질서라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남자에게 동물과 육축을 다스리며 이름을 지어줄 권위를 가지며 결정을 내리고 판결하라고 하시면서 남자를 지도자나 권세의 자리에 올려놓았습니다. 그래서 남자는 아내의 머리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여자는 돕는 배필로 지음 받았기 때문에(창 2:18), 자기 남편이 하나님으로 받은 비전과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돕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아내는 남편이 잘 되도록 돕고 말 한마디를 해도 용기를 주고 격려하고 잘한다고 칭찬해야 합니다. 남편에 대한 복종이 행복하고 성령충만한 가정으로 만들어 갑니다.

 

2. 남편은 아내를 사랑해야 합니다(25-28절).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기 이전에 그리스도와 교회와의 신비적 연합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 비밀을 알지 못하고서는 아내를 사랑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는 나 같은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자신의 몸을 불사르시기 까지 하셔서 우리를 사랑하셨고, 교회를 사랑하셨습니다. 주님처럼 남편도 아내를 사랑해야 합니다. 남편은 아내를 자기 몸이요, 자신의 일부로서 사랑해야 합니다. 아내를 사랑한다는 것은 함부로 말을 하고 모욕을 주지 않으며, 아내를 무시하지 않은 것입니다. 남자는 아내를 보호하고 사랑하고 돌보아주고 귀히 여겨야 합니다. 아내의 존재는 소중합니다. 이 세상에서 아내의 도움을 전혀 받지 않고 끝까지 인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남자는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남편의 사랑을 받는 아내는 행복하고 기쁨이 있고 평강이 있고, 얼굴이 아름답습니다.

 

3. 부부가 성령충만해야 합니다(18절).

거듭난 우리 안에는 아직도 부패한 본성 즉 불평, 원망, 섭섭함, 후회, 시기, 질투 등이 살아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말씀하신대로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이 잘 안되고, 남편 역시 아내를 제 몸 같이 귀히 여기고 사랑하라는 삶이 너무 힘들다는 것입니다. 내 힘으로는 용서가 안 되고, 사랑도 안 되고, 존경도 안 되고 복종도 안 되는 것입니다. 참는 것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때로는 분노를 표출해 버리기도 합니다. 아내가 성령충만할 때 남편을 보물로 여기고 복종하는 삶을 살게 되고, 남편이 성령충만할 때 아내를 제 몸처럼 귀히 여기고 끝까지 사랑하게 됩니다. 성령충만한 부부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유럽선교에 헌신하시기를 바랍니다.

 

적용 및 나눔

1) 왜 아내와 남편이 성령 안에서 살아가는 삶이 그토록 중요한가요?

2) 성령충만한 남편, 성령충만한 아내, 성령충만한 성도가 되기 위해 힘써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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