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 설교요약     본문: 마 5:8         제목 : 마음이 청결한 자의 복

거짓과 부패와 속임수가 난무하는 현실 속에서 주님이 찾으시는 사람은 마음이 청결한 사람입니다. 세상은 외적인 것을 축하지만 주님은 항상 내적인 것 즉 마음을 강조하십니다.

1. 마음이 청결한 자가 복이 있습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관심사이며, 기독요의 메시지입니다. ‘마음이 청결하다“는 뜻은 무엇입니까? 헬라어 ’카탈로스‘라는 단어인데 이 뜻은 ”더러움과 죄악을 씻다. 순결하다. 다른 어떤 요소도 더하거나 섞이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마음이 나누어지지 않으며, 일편단심이며, 두 마음을 갖지 않는 것입니다. 주님은 어떤 행위나 말, 의복, 음식, 의식이 청결한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종교의 외형에만 관심을 가졌지만 주님은 오직 마음을 강조하셨습니다. 마음이 청결하지 않으면 모든 것을 제대로 볼 수 없으며, 형식주의로 가며 다시 거듭나야 할 핑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합니다. 한마디로 영적 소경이 되고 맙니다.

2. 마음이 청결한 자는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자연에서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흐르는 시냇물 소리 가운데서도, 산꼭대기에서 울려퍼지는 메아리에서도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가 있으며, 미풍에 흔들리는 나뭇가지 사이에서도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마음이 청결한 사람은 하나님의 교회에서 하나님을 보고 그곳에서 하나님을 만남으로 기뻐하게 됩니다. 하지만 마음이 청결하지 못하는 사람은 교회를 친목단체로만 보기 때문에 교회의 허물과 실수와 불완전한 것을 들추어 냅니다. 또한 마음이 청결한 사람은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삽니다. 하지만 마음이 청결하지 못한 사람은 성경을 의심하고 비평합니다. 성경 말씀을 믿지 않습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하나님을 본 사람들은 천국에서 하나님을 맞대고 볼 수 있을 때가 있게 됩니다. 지금 그날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3. 어떻게 하면 마음을 청결하게 할 수 있습니까?

1) 자주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해야 합니다. 말씀은 허망한 욕정을 죽일 수 있는 무기입니다. 기독교는 전쟁입니다.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골 3:5), “영으로서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라”( 롬 8:13). 이 말씀들은 모두 “죽이라”고 말하는데 이것은 생사를 건 싸움입니다. 허망한 욕정을 죽이는 살상무기(공격 무기)는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엡 6:17)입니다. 2) 신조, 교리로 충만해야 합니다.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을 매일 읽으십시오. 3) 성령에 의해서만 깨끗해 질 수 있습니다. 성령의 바람과 불은 더러운 것들을 다 태워 버립니다. 심령을 깨끗케 합니다. 4) 십자가의 피로 깨끗해집니다. 보혈의 능력을 힘입으시오. 세상 정욕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주님의 십자가의 보혈로 무장하는 것입니다. 5)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마음의 오염을 막아줍니다.

적용 및 나눔

1) 마음이 청결하다는 의미는 무엇이며, 마음이 청결하지 않을 때 삶에 나타난 현상은 무엇인가요?

2) 마음이 청결한 자가 받는 복이 무엇입니까? 또한 어떻게 해야 마음이 청결해 질 수 있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