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2015.01.18 – 온유한 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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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berlin-vision | Count | 88 | Date | 2015/01/18 |
금주설교요약 본문 마 5:5 제목: 온유한 자
산상설교의 핵심은 “저희를 본받지 말라”입니다. 즉 변화된 인격으로서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서 말하는 것과 사고하고 행동하는 것이 달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소금과 빛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세 번째 복인 “온유한 자가 복이 있다”라는 말씀입니다. ‘플라에이스’이라는 온유함을 뜻하는 희랍어는 원래 야생 짐승을 길들여 온순하게 함을 나타낸다는 의미입니다. 본문은 타고난 어떤 성품이나 기질을 말하는 것은 아니라 성령의 은혜에 의한 온유함을 말합니다.
1. 온유한 자는 어떤 사람인가요? 1) 온유한 사람은 쉽게 성내지 아니합니다. 온유는 성급한 마음과 반대입니다. 온유는 ‘참고 견디라’라는 표어를 준수합니다. 온유는 화내는 것에 재갈을 먹여 혀를 좋은 습관으로 돌아갈 때 까지 묶어 놓습니다. 2) 온유한 사람은 보복하지 않습니다. 보복은 끓어 넘치는 악이요, 사단의 음료입니다. 성경은 보복을 금하고 있습니다. 3) 온유한 사람은 자기 자신에 대하여 민감하지 않습니다. 자기 권리, 유익 등을 취하지 않습니다. 4) 온유한 사람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마음으로 순종하고 온순합니다.
2. 성경에는 온유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온유함은 하나님을 향한 온유와 사람을 향한 온유가 있습니다. 성경의 위대한 인물들 가운데 이 두가지의 온유함이 잘 나타나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브라함, 모세, 요셉, 다윗, 스데반, 바울 등등 많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과 사람에 대해 정말 온유하였는데 이러한 온유함이 쓰임받는 비밀인 것입니다. 주님이 온유함의 모델의 극치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늘 순종하셨으며, 사람에 대해서도 온유하셨습니다. 원수들의 조롱과 경멸, 조롱, 야유, 박해 등을 잘 견디어 내셨습니다.
3. 온유한 사람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를 주목해 보겠습니다. 1) 온유한 사람은 복을 받습니다. 행복합니다. 세상은 많이 소유하고 있는 자가 행복하다고 말하지만 주님은 온유한 자가 행복하다고 말씀하십니다. 2) 땅을 기업으로 받습니다. 고대세계에서 땅을 차지한다는 것은 승리의 최고의 표상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승리의 축복을 온유한 자가 받는다는 것입니다. 온유한 자에게 길이 열립니다. 땅을 차지하는 승리를 얻게 됩니다.
4. 우리가 어떻게 해야 온유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주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면 아무리 화나고 속상하고 힘든 일이 있어도 마냥 좋습니다. 아파도 좋고 실패해도 좋고 손해 봐도 좋습니다. 그리고 성령을 사모하십시오. 모세도, 예레미야도, 베드로도, 바울도 혈기있고 강력한 사람들이었지만 성령의 은혜로 온유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성령이 아니고서는 온유할 수 없습니다. 온유는 성령께서 만드십니다. 성령을 소멸시키지 마십시오. 성령을 사모하십시오. 온유한 사람이 되어 하나님께 쓰임받는 생애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적용 및 나눔 1) 온유한 자는 어떤 사람인가요? 성경에 나타난 온유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2) 온유한 자가 받는 축복은 무엇입니까? 나는 온유한 자가 되기 위해 무엇에 힘써야 하는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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