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2014.11.30 - 감사함으로 걷는 순례자의 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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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berlin-vision | Count | 67 | Date | 2014/12/04 |
■ 금주 설교요약 본문: 시 136 1-3 제목 : 감사함으로 걷는 순례자의 길 본 시편은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경배를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입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건져 주시고 광야를 지나 가나안 까지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찬송을 올렸습니다.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면 우리의 찬송도 영원해야 마땅한 것이고, 하나님의 선하심이 그치지 않는다면 우리의 감사함 또한 결코 중단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1. 하나님의 보편적인 은총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4-9절). 시편 기자는 하늘과 땅과 큰 빛들을 지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해와 달과 별들을 지으시고 주관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라고 합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창조 활동에 대해 감사하며, 25절에서는 모든 육체에 식물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라고 합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유대인과 같은 광야는 아니지만 그 광야보다 더 위험한 사고가 많습니다. 하지만 각종 사고와 수 많은 질병과 위험에서 건져 주셨습니다. 특히 그리스도인들은 감사할 이유가 더 많이 있습니다. 믿음으로 구원 얻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천국 백성이 되고, 주님이 늘 함께 해 주시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니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감사하는 사람이 복을 받고, 감사하는 사람이 승리하고, 이 죄악이 많은 세상에 감사하는 사람이 행복하게 살고, 감사하는 사람이 마귀의 유혹과 시험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는 “마귀에게는 감사가 없다”라고 하였습니다. 감사할 때 신앙은 성장하고 성숙하지만, 원망하고 불평할 때 신앙은 퇴보합니다.
2. 하나님의 구속적인 사랑과 인자하심에 대해 감사하고 있습니다 (10-16절). 이스라엘이 선택받은 것은 다른 나라들보다 더 좋은 점이 많고 우월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다 알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이었습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로 들어서자 마자 하나님은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셨으며, 그들이 굶주릴 때 마다 만나와 메추라기로 배불리 먹게 하셨으며, 목이 마를 때는 반석에서 생수를 내어 목을 축이게 하셨으며, 의복도 신발도 달지 않도록 하셨습니다. 또한 손에는 아무 무기도 없었지만 여러 많은 왕들을 물리치게 하셨으며, 그들이 죄를 짓고 범죄하였을 때는 때리시면서도 어루만지시는 용서로 붙들어 주셨습니다. 결국 그들은 광야 길에서 수 많은 기적을 체험하였고 하나님을 두 눈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도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뛰어난 것도 없었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여 주셨음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베를린 광야를 지날 때 고난과 역경을 겪게 하시고 때로는 결핍 가운데 있게 하시고, 이 세상 자원이 부족하게 하시고, 질병에 시달리게 하시고, 여러 가지 힘든 일들을 만나게 하십니다. 왜요?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나타내 보이시기 위함이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 사랑의 풍부하심을 체험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나그네 같은 성도의 인생길은 감사함으로 걷는 길입니다. 주신 자도 여호와시오, 취하신 자도 여호와이십니다. 혹시라도 하나님께 원망하면 안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매일매일 감사의 찬송을 올리십시오.
적용 및 나눔 1) 하나님께서 내게 베풀어 주신 보편적인 은총을 세어 보시고, 그 은총에 감사하고 있습니까? 2) 순례자의 인생길에서 나와 교회에 베푸셨던 하나님의 구속적인 사랑과 인자하심은 무엇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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