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14.09.21 - 좋은 교인, 좋은 교회
Authorberlin-visionCount60Date2014/09/22

■ 금주 설교요약        본문: 살전 1:2-3   제목 : 좋은 교인, 좋은 교회

 

 

제 가슴 속에 있는 교회에 대한 꿈은 사랑하는 성도들과 함께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 즉 신양성경에서 말하는 교회처럼 건강한 교회를 세워가는 비전입니다. 바로 그 모델이 데살로니가 교회인데, 즉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가 있는 교회입니다. 교회 설립 1주년을 맞이하여 주님이 원하시는 모델교회인 데살로니가 교회를 살펴보면서 큰 은혜와 도전을 받고자 합니다.

 

1. 믿음의 역사가 있는 교회입니다. 

믿음에 따르는 삶이 있는데 그것을 믿음의 역사(work)라고 합니다.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것이 분명하지만, 그 믿음은 각 신자들의 삶과 행위를 통해서 선한 역사로 나타나야 합니다.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은 이방 세계 속에서, 비록 박해 받는 자의 위치(6절)에 있었지만, 그들은 직장과 사회, 가정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일(work)을 한 것입니다. 즉 그들은 예수님을 믿고 난 후 우상을 버렸으며(9절), 핍박과 환난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행했고 진리위에 굳게 서 있었습니다. 이것이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나타난 믿음의 역사입니다. 진실한 믿음이 있는 곳에는 믿음의 역사가 반드시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진실한 믿음은 마음과 생활에 영향을 줍니다.

 

2. 사랑의 수고가 있는 교회입니다. 

사랑의 수고를 말할 때 우리는 눈으로 볼 수 있고, 나타나는 행위만을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와 주의 이름을 위해 당하는 고난도 역시 “사랑에 의해 일어나는 수고”라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 신자들은 주님을 본 받았으며 많은 핍박 가운데서도 주님을 따르는데 많은 희생과 헌신이 있었으며, 사도들을 좋은 본보기로 삼아 기쁘게 본받았습니다. 이것이 그들의 열매인 사랑의 수고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복 주시기 위해 많은 고난의 수고를 겪으셨는데 사랑하기 때입니다. 사랑하는 것 만큼 고통을 당하게 되는데, 사랑의 수고는 구원받은 자의 생활원리입니다.

 

3. 소망의 인내가 있는 교회입니다.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은 어떤 환난이나 핍박이 있어도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천국의 소망 가운데 잘 참고 견디었습니다. 그들은 박해 가운데서도 그리스도의 재림을 소망하면서 모든 고난을 인내로 이겨내었습니다. 이것이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의 삶의 열매인 소망의 인내입니다. 소망 있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것은 참고 더 끝까지 잘 참는 것입니다. 힘들거나 오해 받고 핍박 받아도 참습니다. 참는 자가 이깁니다. 주님은 끝까지 참으셨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주님 오실 날을 바라보고 주님 앞에 서게 될 것을 바라보면서 참아야 합니다. 우리비전교회 데살로니가 교회처럼 믿음으로 행하고, 사랑의 수고를 많이 하고, 소망의 인내가 있는 교회로 세워져 가기를 바라는 마음 가득합니다.

 

적용 및 나눔

1) 왜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로 인해 감사하였습니까? 그 이유 3가지는 무엇인가요?

2) 우리교회도 주님이 원하시는 모델교회가 되고 부흥하기 위해 내가 힘써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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