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2014.09.07 – 베데스다 못가의 병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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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berlin-vision | Count | 112 | Date | 2014/09/11 |
금주설교요약 본문 요 5:1-9 제목 : 베데스다 못가의 병자
오늘 본문에는 38년된 병자가 나옵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38년동안이나 질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이 사람의 인생이 얼마나 비참한 생애입니까? 예수님은 슬픔과 극도록 악화된 질병으로 신음하고 있는 베데스다 연못가로 내려가셔서 그 중에서 38년된 병자를 고쳐 주셨습니다. 주님은 절망의 땅, 어두운 땅, 고통과 질병과 죄악으로 가득한 베데스다에 찾아 오셨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살리시고, 걸어가게 하시려고, 구원하시려고 오셨습니다. 주님은 우리들의 병든 육체, 병든 영혼, 병든 사회를 고쳐주십니다. 본문에 나타난 기적은 우리들에게 심오한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1. 베데스다 연못의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그곳에는 병자들과 소경들과 절음발이들과 혈기 마른 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은 천사가 이 연못에 와서 물을 저을 때 제일 먼저 연못에 들어가는 자가 낫는다는 전설을 믿으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너무나 무지하고 불쌍한 인생들입니다. 베데스다 연못의 아픈 사람들은 성한 곳이 하나도 없는 인생의 모습이요, 하나님의 은혜를 떠나 있는 인류의 절망적인 모습이기도 합니다. 즉 하나님 없는 인생들입니다. 죄가 우리 인생을 이렇게 비참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아무런 소망 없이 살아가고 있는 이 연못에 주님이 오셔서 38년 된 병자에게 ‘네가 낫고자 하느냐’ 고 물으셨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많은 상처와 피해의식, 열등의식이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자기를 도와주는 사람이 없어서 지금까지 이렇게 고통가운데 있다는 것입니다. 38년 된 병자처럼 우리들도 내가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게 말한 사람들로부터 다른 사람도 많은 상처를 받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문제는 항상 다른 사람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죄된 인류의 영적상태입니다.
2. 예수님께서 명령하십니다. – 일어나라, 자리를 들라, 걸어가라.
38년된 환자는 희망을 잃고 있었습니다. 힘도 없고 소망도 없습니다. 쓰라린 상처만 남아 있습니다. 이것은 소리없는 통곡이요, 절망적인 애가요, 비탄에 사로잡힌 불평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대답을 듣자마자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고 날카로운 명령을 하십니다. 그는 불평하지 않고 예수님께서 명하신대로 했더니 그 사람은 나았고 치료되었고 회복되었습니다. 불가능했던 일이 이루어졌습니다. 피해자가 승리자로 변신하였습니다. 주님은 오늘도 말씀하십니다. “내가 거친 세상에 왔다. 내가 상담자다. 내가 너의 목마름을 해결해 주는 생수다. 내가 치료자다. 내가 위로자이다. 내가 모사라, 기묘자라, 내가 선한 목자다. 나는 참 포도나무다. 나는 길이다. 진리이다. 생명이다. 내가 생명의 떡이다.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광선이다. 내가 빛이다. 내가 너희의 참 구주다. 치료자다. 내가 문이다. 나를 찾으라. 나를 바라보라. 나를 믿으라. 나를 신뢰하라. 나를 믿으라. 다른 사람을 따르지 말라. 더 이상 미신을 믿지 말라. 고대 전설을 믿지 말라. 나를 믿으라.” 그러면 피해자가 승리자로 바뀝니다. 절망에서 소망으로, 죽음에서 생명으로, 어두움에서 빛으로 바뀝니다. 사탄의 자녀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바뀝니다. 오늘도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셔서 여러분의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자리를 들고 걸어가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적용과 나눔
1) 베데스다 못가의 38년 된 병자가 고침 받은 사건의 교훈은 무엇인가요?
2) 나에게 주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그 주님께 순종하며 사랑하고 의지하면서 살고 있는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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