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설교요약 본문 행 9:1-9 제목: 바울의 회심

하나님께 쓰임 받았던 위대한 인물들의 특징은 회심입니다. 그들이 하나님께 헌신하게 되었던 사역의 원동력은 회심 체험이었습니다. 그들은 회심을 통해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깨닫고 나 같은 죄인을 위해 십자가에서 보배로운 피를 흘리셨던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던 사람들입니다. 회심이란 죄에 대한 회개와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에 대한 반응으로 나타난 영적 변화입니다. 본문은 바울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회심한 내용입니다.

1. 회심 이전의 바울의 영적 상태입니다 (1-3절).

예수님을 만나기 전의 바울은 자랑할 것이 많았는데, 그는 헬라와 유대 문학에 정통하였고 천부적인 재능을 소유하였고, 율법을 철저하게 지키는 바리새파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그는 그는 교회를 박해하는데 열심을 내었던 사람으로서 그리스도인들을 위협하는 것이 숨 쉬는 것처럼 자연스러웠습니다.그는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전멸하고 나서 다른 도시에 가서도 주님의 제자들을 핍박해야겠다고 결심했으며, 그리스도인들을 말로 위협하고 죽이려는 살기까지 보여주었습니다.

2. 다메섹에서 바울은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4-5절).

그는 그리스도를 좇는 사람은 남자든 여자든 누구든지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오기 위해 다메섹으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그때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주님께서 두 번 부르셨습니다. 그는 “주여 뉘시오나이까”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을 핍박하였던 바울은 갑자기 공포를 느꼈고 결국 주님께 사로잡히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바울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죄를 깨달은 바울은 기도하고 성령 받은 후 영의 눈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이제 보이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 뿐이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참된 회심입니다. 주님을 위한 헌신의 원동력은 회심체험입니다.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됩니다.

3. 회심 후 바울의 사역입니다.

회심 후 바울은 더 이상 자기를 위하여 살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자신이 자랑했던 것들을 다 배설물로 여기고 인생에서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 가장 귀하다고 고백하였고, 십자가만을 자랑하였습니다. 그는 이 감격을 외치지 않고서는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바울은 선교여행을 떠났으며 빌립보 루디아에게 복음 전파를 시작으로 로마까지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이러한 바울의 선교 사역으로 인해 유럽이 복음화 되었고 그는 유럽을 복음으로 어지럽혔습니다. 바울의 생애가 온통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회심한 사람들을 통하여 놀라운 일들을 행하고 계십니다.

적용 및 나눔

1) 나의 삶에 진정한 회심 경험이 있는가요?

2) 주님을 위한 나의 헌신의 원동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