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14.07.06 – 맥추감사절의 의미
Authorberlin-visionCount187Date2014/08/22

금주설교요약 (2014.07.06) 본문 신 16:9-12 설교 김현배 목사 맥추감사절의 의미

오늘 맥추감사주일을 맞이하여 늘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살아가는 여러분의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본문 말씀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맥추절을 어떠한 마음과 자세로 지켰는지를 살펴보면서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들에게 주시는 몇 가지 교훈을 얻도록 하겠습니다.

 

1. 하나님께서 네게 복을 주신대로 네 힘을 헤아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0절).

맥추절은 자유와 해방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와서 농사하여 얻은 새 소득을 주께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약속의 땅에서 농사한 곡식을 먹으면서 당당히 살아가는 축복된 삶이 시작되었는데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동안 받은 복이 어느 정도인지 헤아려 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역시 매일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삽니다. 여러분은 금년 6개월 동안 하나님으로 부터 받은 복을 헤아려 보셨습니까? 자녀와 가정, 사업, 건강, 직장, 학업, 양식, 물질, 교회 등 많은 복을 받았을 것입니다. 감사할 것이 너무 많습니다.

 

2. 하나님께 자원하는 예물을 가져왔습니다 (10절).

10절에서는 여호와께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 얼마큼 드려야 할지 율법은 “그 분량”을 규정하지 않았지만 하나님께로 부터 받은 복의 양을 헤아린 다음 자기 자신의 능력에 따라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면 됩니다. 즉 많이 받았으면 많이 드리고 적게 받았으면 적게 드리면 됩니다. 16절에서는 왜 하나님께서 빈손으로 보이지 말고, 예물을 가지고 와서 보이라고 하셨을까요? 그 예물은 하나님을 향한 감사의 입증이 되기 때문이요, 수확을 끝내게 해주시는 하나님의 자비하심에 대한 감사의 고백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열매들은 우리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임을 알려주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축복해 주신대로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3. 맥추절은 가난한 이웃들과 함께 해야 합니다 (11절).

하나님께서는 “네 자녀와 노비들과 또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가 함께 모여서 절기를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무슨 뜻입니까? 소외된 사람들이 없도록 하라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곧 모든 사람들이 함께 즐거워 할 수 있는 절기가 되도록 하라는 말씀입니다. 오늘날 힘들어 하고 외롭고 가난한 이웃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 비전공동체는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가난한 이웃들의 필요에 민감하여 사랑과 물질을 나누는 교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주님이 기뻐하십니다.

 

적용 및 나눔

1) 맥추감사절이 나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2) 지난 6개월 동안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축복들이 얼마나 되는지 헤아려 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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