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14.06.22 - 노아의 믿음
Authorberlin-visionCount170Date2014/06/29

■ 금주 설교요약        본문:  히 11:7       제목 : 노아의 믿음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노아에게 물에 띄워야 할 방주를 산꼭대기에다가 지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것은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말씀이 아니라 인간의 이성으로는 말도 안되는 명령이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이성으로는 이해 할 수 없는 하나님의 지시를 받은 노아는 순종하였습니다. 노아는 그리스도의 모형인데, 구원을 준비함으로써 그의 백성들을 구원하였습니다. 그가 어떻게 신앙생활을 하였기에 믿음의 사람이 되었을까요?

 

1. 노아는 하나님의 명령에 경외함으로 순종하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명령을 들었을 때 자기 이성이나 경험, 상식에 의존하지 않았으며, 두렵고 떨림과 경외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노아는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다 준행 했습니다 (창 6:22, 창 7:5). 이것이 노아의 믿음입니다. 우리 같으면 이성을 동원하여 선별적으로 순종했을 것이지만 노아는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다 순종했습니다. 믿음은 순종하기로 결정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순종하면 하나님이 행하시지만, 순종하지 않으면 행하지 않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에 발을 내 디딜 때 요단강물이 갈라지는 기적이 일어났으며, 밤새 고기 한 마리 잡지 못하던 베드로가 주님 말씀에 의지하여 깊은 곳에 그물을 내렸을 때 고기가 많이 잡혔습니다.

 

2. 노아는 세상을 심판하겠다는 하나님의 뜻을 사람들에게 전하는 믿음을 보여 주었습니다.

노아에게 의를 설교하는 믿음이 있었는데, 그는 “이제 대홍수 심판이 옵니다. 여러분, 회개하십시오. 간음하지 마십시오. 살인도 하지 마십시오. 도적질도 하지 마십시오”라고 외쳤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당시 사람들은 노아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오늘날에도 수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외치지만 복음을 믿지 않고 오히려 배척하기도 합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셨지만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3. 노아는 의의 후사가 되는 믿음을 지녔습니다.

히브리서 11:7절에서 노아에 대해 말하는데 “믿음을 좇는 의의 후사가 되었느니라”고 했습니다. 창세기 6:9절에서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라고 했습니다. 노아는 하나님과의 옳은 관계에 서 있는 의로움이 있었는데, 노아가 살던 시대가 무섭도록 타락한 시대라는 점을 볼 때 이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세상이 타락했기 때문에 나도 타락할 수 밖에 없다는 말은 성립될 수 없으며, 세상이 어두울수록 하나님의 사람들은 더 의롭게 살 아가야 합니다. 노아는 실제로 그렇게 살았습니다. 우리 자신이 믿음의 후예인가를 자문해 보아야 합니다. 노아 같은 믿음의 사람이 되어 영혼을 구원하는 삶을 살기 바랍니다.

 

적용 및 나눔

1) 노아가 살던 시대는 어떠하였으며, 그 타락한 시대에서 노아는 어떻게 신앙생활을 하였습니까?

2) 내 자신이 노아처럼 믿음의 후예가 되어 타락한 세상에서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고 있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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