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 설교요약        본문:  단 3:13-18       제목 : 믿음의 용사들

지금 브라질에서는 월드컵 축구 경기가 열리고 있는데 한달 가량 지나고 나면 몇 사람의 축구 영웅들이 나오게 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오늘 본문에서는 이미 승리했던 신앙의 영웅들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이름은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인데 그들의 신앙을 살펴 보겠습니다.

1. 그들은 타협하지 않는 거룩한 신앙인들이었습니다 (13-15절).

바벨론에서 포로생활 중인 3명의 유대 청년들은 이방 땅에서는 절대로 우상 앞에 절하지 않겠다고 결심하였습니다. 그런데 느부갓네살 왕은 악기가 연주될 때 정권 유지를 위해 자신이 만든 금신상 앞에 누구든지 절하게 만들었습니다. 감히 거역할 사람이 없었고 모두가 다 금신상 앞에 절을 하였지만 오직 세 명의 유대 청년들은 절하지 않고 서 있었습니다. 유대 청년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목숨을 걸고 죽기를 각오하면서 결코 타협하지 않는 거룩한 신앙인들이었습니다.

2. 그들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굳게 믿었습니다 (16-17절).

유대 청년들은 금신상에 절을 하지 않아서 평소 보다 7배나 뜨거운 풀무에 던져진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능히 건져 내실 수가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건져 주시지 않는다 할지라도 우상 앞에 전하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들은 전능하신 하나님만을 굳게 믿었습니다. 오늘 우리들에게 이러한 믿음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떤 어려움과 나쁜 일을 하라는 유혹을 받고 있습니까? 세상과 타협하지 마시고 유대 세 청년들처럼 하나님을 굳게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반드시 불가운데서 건져 주실 것입니다. 이것이 참된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생활입니다.

3. 우리는 하나님의 속성과 약속의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가 믿어야 하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인격의 속성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원성, 하나님의 불변성하나님의 편재성, 하나님의 전능성입니다. 또 여러분이 믿어야 할 것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입니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시 37:5) 등 수 많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4. 그들은 그 시대와 모든 시대에 큰 영향력을 주었습니다.

완악하고 흉악하던 느부갓네살 왕이 하나님을 찬송하고(28절), 더욱 높였습니다(30절). 타협하지 않은 신앙 유대 청년들의 신앙으로 인해 바벨론 땅이 온통 다 변화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타협하면 전도할 수 없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수 없습니다. 우리 신앙은 절대로 세상과 타협하지 말고 오히려 충돌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살면서 세상에 영향력을 끼치시기를 바랍니다.

적용 및 나눔

1) 3명의 유대 청년들의 신앙 생활이 나에게 어떤 도전과 용기를 주고 있습니까?

2) 하나님의 절대적인 인격의 속성과 약속의 말씀을 믿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