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14.06.01 - 권사의 섬김
Authorberlin-visionCount113Date2014/06/09

■ 금주 설교요약        본문:  롬 12:8       제목 : 권사의 섬김

설교: 김현배 목사

 

교회의 모든 직분은 섬김을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 모두에게 많은 은사를 주시고 직분을 주십니다. 이러한 은사와 직분을 주신 목적은 교회 모든 지체들을 위하고 온전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함입니다. 특별히 하나님은 권사의 직분을 주시고 그 섬김을 통해 지체들이 도움을 받고 교회가 건강한 교회로 성장하는데 사용하십니다. 그러면 교회 안에서의 권사의 섬김은 어떠해야 하는지 본문 말씀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1. 권사는 권면하는 사람입니다.

본문 8절에 “권위하는 자면 권위하는 일로”가 나옵니다. 많은 은사를 받은 사람들 가운데 권위하는 자가 나옵니다. 무슨 뜻인가요? 권하고 위로한다는 뜻입니다. 권사는 목회자를 도와서 소외되고 그늘진 곳에 있는 자들을 찾아가서 섬기고 수고하며 위로하고 돕는 자입니다. 교인들 사이에 화해자가 되고, 성도들의 믿음이 성장하도록 영육간에 잘 살피며 잘 권면하는 직분입니다. 또한 권사는 믿음이 약해져 영적침체에 빠진 성도에게 믿음을 권하여 다시 믿음을 회복하도록 해주고, 다시 기도와 말씀을 붙잡도록 하며, 신앙의 불을 붙여 주어야 합니다. 거듭남, 영생, 천국, 교회 교리, 십자가, 하나님 사람 등 자신이 권면할 내용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말씀으로 잘 권면하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권사는 영혼을 사랑하는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2. 권사는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권사는 교회의 어머니요 기도의 어머니라고 부릅니다. 기도하는 권사가 하나님이 귀히 쓰시는 일꾼입니다. 교회 안에는 믿음이 좋은 사람도 있지만 믿음이 약한 성도들도 많습니다. 상처받고 힘들고 지친 영혼들이 있으며, 여러 가지 사정상 자주 결석하는 성도도 있고, 믿음 약한 성도들도 있습니다. 권사는 이러한 성도들의 영혼을 위해 눈물을 흘리며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교회 기도제목이 많이 있습니다. 다음세대와 교회 부흥을 위해, 베를린 성시화를 위해, 유럽 선교를 위해, 남북 통일을 위해, 굶주린 내 동족, 한국교회 등 기도할 제목들이 너무 많습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권면하고 격려하고 위로해 주는 사람, 울면서 기도해 주는 사람. 사랑하고 열정적인 사람인 권사의 그 직분이 얼마나 귀한가요? 직분 잘 감당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은혜와 축복으로 가득 채워 주십니다.

 

교회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교회 부흥을 위해서, 성도들의 영혼을 위해서 죽도록 충성할 일꾼이 필요합니다. 요한계시록 2:10절에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고 했습니다. 교회의 일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겠지만 끝까지 잘 참고 주님께 충성할 때 주님께서 생명의 면류관을 주십니다.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요 섬김입니다.

 

적용 및 나눔

1) 본문 8절인 “권위하는 자면 권위하는 일로”의 뜻은 무엇입니까?

2) 나는 지치고 힘들어 하는 성도들을 잘 격려와 권면, 위로하면서 기도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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