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 설교요약        본문:  엡 5:22-25       제목 : 행복한 가정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선물로서 주신 가정은 작은 천국이요 축복의 현장입니다. 하지만 오늘날 이러한 천국 같은 가정이 많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행복하지 않는 가정들도 많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남편과 아내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자기 방식대로 살아서는 안 되며 반드시 성경적인 삶을 살아야 행복합니다. 남편과 아내가 살아야 할 성경적인 삶은 무엇인가요?

1.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해야 합니다 (22-24절)

남편을 위해 아내가 살아야 할 성경적인 삶은 남편에게 복종하는 삶입니다. 복종해야 할 이유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됨이기 때문입니다. 남편이 아내의 머리됨의 원리는 능력관계, 열등관계가 아니라 창조질서 관계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또한 여자는 돕는 배필로 지음 받았기 때문입니다. 여자의 주요 역할은 남자 안에 있는 부족분을 채우는 것입니다. 둘이 한 몸을 이루는 것은 그 때문인데 즉 여자는 남자의 보충자입니다. 아내가 남편에게 복종하는 것은 아내가 남편의 노예라는 뜻이 아니라 자기 남편이 하나님의 뜻을 잘 이루어 가도록 돕는 역할을 하기 위함입니다. 아내는 기억해야 할 것은 남편이 잘되는 것 만큼 자기도 잘되는 것입니다. 남편이 음악가면 음악가 부인되고, 교수면 교수 부인되고, 사업가면 사업가 부인이 됩니다. 그러므로 아내는 남편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말을 해서는 안되고, 격려하고 용기를 주어야 합니다. 남편을 보물로 여기고, 권위를 세워 주시고 남편을 존귀하게 해주는 아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남편을 사랑하고 높이고 산다면 분명히 행복한 가정이 될 것입니다.

2. 남편은 아내를 사랑해야 합니다 (25절).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기 이전에 그리스도와 교회와의 신비적 연합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 비밀을 알지 못하고서는 아내를 사랑할 수 없습니다. 주님은 보배로운 피를 흘려 교회를 사실 정도로 교회를 사랑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남편은 주님이 교회를 사랑하듯이 아내를 뜨겁게 사랑해야 합니다. 남편이 아내의 머리됨은 권위보다는 사랑에 있습니다. 아내에게는 복종이 요구되지만, 남편에게는 사랑이 요구됩니다. 어떤 남편도 아내를 사랑하지 않는 한 아내의 머리됨이라고 말할 자격이 없으며, 그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뜻대로 살고 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남편이 아내를 사랑한다는 것은 모욕하지 않고, 아내를 무시하지 않은 것입니다. 남편이 아내의 장점과 의견은 무시하고 이것하라 저것하라고 호령하는 식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베드로는 남편에게 “아내는 더욱 연약한 그릇”임을 기억하라고 합니다. 남편은 아내를 보호하고 존귀히 여기고 사랑해야 합니다. 남과 남이 만나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것은 서로 사랑하는 것인데, 이 사랑이 행복한 가정으로 만들어 줍니다.

* 나눔 및 적용

1) 성경에서는 아내는 남편에게, 남편은 아내에게 어떻게 하라고 말씀하고 계십니까?

2)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아내와 남편이 꼭 해야 할 일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3) 앞으로 결혼하게 될 남,여 청년들이 본문 말씀을 기억하면서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