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 설교 요약       본문:  신 6:1-9   제목 : 자녀들의 신앙교육

우리는 모두 자녀를 사랑합니다. 모든 수고와 모든 물질을 자녀를 위해 바치고 써도 우리는 아까워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무엇을 먹이고 입히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신앙교육입니다. 특별히 신앙교육은 생명과 같습니다. 본문에서 쉐마라는 히브리말은 ‘들으라’는 의미입니다. 이스라엘 부모는 자녀들에게 “너는 들으라,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라.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 고 가르칩니다. 본문 말씀을 통하여 이스라엘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어떻게 신앙교육을 시키는가를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 사랑하는 것을 가르치라고 합니다 (4-5절).  

교육 내용은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이며, 교육방법은 반복해서 가르치는 것입니다. “너는 하나님 잘 섬겨라,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나님을 신뢰하라, 잘 믿어라. 영원히 하나님 한 분을 중심해서 살아야 된다는 것”을 백번 천번 만번 반복하고 또 끊임없이 반복하면서 가르칩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의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철저하지 않다면 장차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이방 풍속을 좇아가고 결국 하나님을 배반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부모는 자녀가 하나님께 축복받기를 원하는데 하나님께서 어떤 자녀를 축복해 주실까요? 여호와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하는 자녀입니다. 물질이나 지식이나 명예보다 더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하는 가정과 사람이 축복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부모는 마땅히 자녀들에게 하나님만을 사랑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사랑이 많으십니다. 하나님이 우리 인생의 전부이십니다.

2. 부지런히 말씀을 가르쳐야 합니다 (7-9절).

유대인 부모들은 어려서부터 계속하여 반복하여 아이들을 가르칩니다. 그리고 그들의 자녀가 4살부터 13살 때 까지 모세오경인 말씀을 다 외우게 합니다. 부지런히 가르쳐야 할 이유는 시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어릴 때에, 순수할 때에 가르쳐야지 그 기회를 놓치면 가르칠 수 없습니다. 어려서 부터 성경을 많이 외우면서 자랐던 그 결과로 오늘날 유대인들이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에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민족이 되고 인물이 되어 시대에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지금 사탄 문명이 쉴새 없이 우리 자녀들에게 가라지를 뿌리고 있습니다. 이 순수한 어린 학생들의 마음 속에 밤새도록 세속적인 문화가 뿌려지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이 먼저 뿌려져서 그 마음에 말씀이 가득 차도록 해야 합니다. 청소년들이나 청년들의 가치관이나 인생관, 세계관, 역사관, 결혼관 등이 말씀으로  쌓아가도록 해야 합니다. 자녀들에게 성경을 읽고 쓰고 묵상하고 암송하게 하십시오.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하도록 하며, 더 나아가 구원과 은혜, 주의 계명, 주일성수, 성령, 천국, 지옥, 거룩 등을 가르치십시오. 십일조와 감사와 봉사와 헌신 그리고 전도와 유럽선교, 세계선교를 가르치십시오.

나눔과 적용을 위한 질문

1) 유대 부모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시기, 내용, 방법은 무엇입니까?

2) 우리 부모들은 자녀들의 신앙교육을 어떻게 시켜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