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14.04.27 - 기도하는 사람들
Authorberlin-visionCount68Date2014/05/10

■ 금주 설교 요약       본문:  행 1:12-14   제목 : 기도하는 사람들

 

사랑하는 예수님은 승천하시고 자기들 곁을 떠나 가셨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뿔뿔이 흩어져서 집으로 가지 않았습니다. 성경은 저들이 “다락에 올라갔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락방 모인 120명은 어떠한 사람들이었습니까? 그들은 별로 내어 놓을 것 없는 사람, 볼품없는 옷을 입은 사람들, 어느 누구에게도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하나님의 뜻이 계셨고, 하나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은 부족한 사람들을 들어 쓰시고, 연약한 교회를 통하여 일을 하십니다. 주님의 일꾼들에게 능력을 주시고 꿈과 비전을 주셔서 주의 일을 하게 하십니다. 마가의 다락에 모인 그들은 무엇을 하였습니까?

 

1. 그들은 마음을 같이 하였습니다 (14절).

저들은 더 이상 누가 더 크냐 하면서 다투는 일도 없었고 서로 책망하거나 비난하는 일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마음을 같이하였습니다. 그들이 마음을 같이 했다는 뜻은 섭섭함이나 오해를 다 풀고서 서로 용서하고 사랑하였다는 의미입니다. 그들은 서로를 믿었습니다. 마가의 다락방은 용서의 용광로요 사랑의 용광로요, 믿음의 용광로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곳에 오순절날 성령께서 역사하셨습니다. 가정과 교회가 용서와 사랑 그리고 서로에 대한 신뢰가 있어야 합니다. 사탄은 자꾸 갈라 놓지만 성령은 하나 되게 하십니다. 교회는 마음을 같이하고 한 마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2. 그들은 전혀 기도에 힘썼습니다 (14절). 

저들이 모여 무엇을 했습니까? 잡담을 하고 오락을 즐기며 친교를 나누고 있었습니까? 그들은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썼습니다. 주경학자 로벗슨은 “그들은 응답이 올 때 까지 기도에 집착했었다”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이 땅에 떨지는 핏방울 같이 되도록 기도하셨습니다. 마가요한의 다락방은 기도의 열기로 가득 찼을 것입니다. 연약한 그들은 그들은 모여서 주님께서 약속하신 성령받기를 위해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주님의 증인에게는 성령의 능력이 절대적인데 지금 우리 교회에 성령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교회는 힘도, 능력도, 돈도 없습니다. 성도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모든 것이 부족합니다. 가진 것은 기도의 다락방 밖에 없습니다. 교회의 힘, 성도의 힘은 기도의 다락방입니다. 다락방에 모일 때 하나님께서는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의 다락방에 있을 때 일하십니다. 다락방에 은혜와 축복을 주십니다. 천국을 믿고 하나님을 믿고 주의 영광을 믿고 승리를 원하고 행복을 원하고 영광스런 삶을 원하는 성도들은 기도의 다락방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기도하는 교회가 주님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기도할 때 통하여 하나님이 예비하신 길을, 모든 질병, 저주, 불행, 고통, 슬픔에서 벗어나는 길을 찾을 것입니다. 이제 두 교회가 하나 되었습니다. 서로 마음을 같이하고 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교회가 될 때 앞으로 교회 안에 놀라운 일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Previous2014.04.13 – 가상칠언
Next2014.05.04 – 자녀들의 신앙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