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25.03.16 -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라
Authorberlin-visionCount13Date2025/03/29

금주설교요약 본문 신 8:11-18 제목: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라

저는 미국의 청교도 목회자요 신학자인 존 파이퍼가 쓴 ‘고난의 영웅들’이란 책을 읽었습니다. 존 번연, 윌리암 쿠퍼, 데이비드 브레이너드의 생애 속에서 고난을 견뎌낼 뿐만 아니라 고난 중에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영화롭게 하는 영혼의 힘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를 지나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향해 가는 길에 많은 시련과 고난을 겪었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셨을까요?

1. 고난은 사람을 겸손하게 만듭니다(2, 3, 16절).
광야를 지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기근과 기갈, 떡이나 물에 대해 심한 궁핍, 뜨거운 태양열, 불뱀, 전갈에 의해 쏘임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로 지나며 고통을 당하게 하셨을까요? 그들의 마음을 낮추게 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위한 우리들의 자세는 겸손입니다. 하나님은 항상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겸손한 자가 은혜를 받습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사람, 겸손한 민족을 축복하십니다. 우리들이 베를린 광야 길을 걷는 동안에 많은 고난과 시련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마음을 낮추어 겸손하게 하기 위함이라는 사실입니다.

2. 고난은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게 만듭니다(6, 11절).
인간은 부패하여서 고난이 다가오기 전에는 하나님을 잘 믿지 않고 순종하지도 않습니다. 자기의 실력을 믿습니다. 그러나 고난이 다가오면 돈이나 명예나 지위나 실력을 더 이상 의지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고난이 와야 하나님을 두려워하면서 섬기게 됩니다. 고난은 우리의 자아를 깨트려서 하나님을 찾고 믿게 됩니다. 기도하기 시작하고 성경을 펴서 말씀을 묵상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고 하나님께 순종하게 만듭니다. 여러분 예수 믿는다는 것은 모든 것을 다 하나님께 맡기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순종할 때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고난을 통해서 다시 순종을 배우게 됩니다.

3. 고난은 마침내 복을 얻게 하기 위함입니다.(16-18절)
하나님은 이스라엘로 하여금 고난과 시련을 겪게 하는 것은 그들을 낮추어 마침내 복을 주시기 위함이라고 성경은 밝히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깨뜨려서 변화시켜서 마침내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고난을 주시지만 축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난과 역경과 시련을 가슴에 끌어안으십시오. 곧 축복이 올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고난을 잘 견디시기를 바랍니다. 마침내 여러분에게 복이 되는 이 말씀을 꼭 붙드시고 고난을 잘 이겨 내시기를 바랍니다. 고난은 변장하고 오는 선물입니다. 고난은 축복입니다.

고난에는 하나님이 뜻이 있습니다. 아무리 인간이 계획하고 노력할지라도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인생에 성공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을 기억하십시오.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하나님 한 분입니다. 고난을 통한 교훈은 하나님 한 분이 그토록 소중하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이 복음입니다. 하나님을 항상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Previous2025.03.09 – 나는 광명한 새벽별이다
Next2025.03.23 – 겨자씨의 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