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25.02.23 - 나는 찬송 받을 자의 아들이다
Authorberlin-visionCount7Date2025/03/29

금주설교요약 본문 막 14:60-65 제목: 나는 찬송 받을 자의 아들이다

본문은 예수님께서 돌아가시기 전 마지막 사흘 동안, 즉 고난주간 중 화요일에서 목요일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예수님이 대제사장의 집으로 잡혀가십니다. 산헤드린 공회에서 예수님을 범죄자로 처형하기 위한 심문이 시작되었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인 대제사장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은 진리 되신 예수님을 죽이기 위해 다 모였지만 어제까지 주님을 위해 목숨을 버리겠다고 하는 제자들이 어디론가 도망쳐 버렸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입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알면서 살고 있습니까? 나를 부인하고 내 십자가를 지기는 어렵습니다.

1. 주님께서 참으로 분명하게 자신의 메시야 됨을 증언하고 계십니다(60-61절).
대제사장 가야바가 예수님에게 “왜 너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느냐?고 묻습니다. 교만한 대제사장의 질문은 예수님을 고소하기 위한 위함입니다. 주님은 누가 싸움을 걸어올 때 자주 침묵을 지키셨습니다. 또 대제사장이 주님께 “네가 찬송 받을 이의 아들 그리스도냐?”라고 엄숙한 질문을 하자, 예수님은 “내가 그니라”, 즉 자신이 하나님이라고 대답하십니다. 이것은 놀라운 선언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이 말씀을 언제나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이제 대속의 사명을 감당해야 할 때가 찼음을 분명히 아셨기에 가장 위험한 순간에 자신의 정체를 밝히셨습니다. 인간으로서 범할 수 있는 최대의 범죄가 있다면, 인간이 하나님이라고 선언하는 것일 것입니다. 그것은 최대의 범죄입니다. 찬송과 영광을 받기에 합당하신 예수님은 자신의 그리스도 되심을 시인하여 사형선고를 받으십니다.

2. 주님께서 영광 중의 재림에 대하여 증언하고 계십니다(62-65절).
예수님은 왕의 능력과 위엄 속에서 권능자의 우편에 앉은 것과 심판자이며 정복자이며 왕으로서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지금 인자가 대단히 초라하고 경멸을 받을 만하게 오시어 지금 사람들에게 짓밟히고 있지만, 그가 다시 오실 때에 두렵고 떨림으로 그의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주님은 자신이 이 세상을 심판하러 오시리라는 힘찬 진리를 단언하고 계십니다. 기독교 신앙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진리입니다. 날마다 우리 구주께서 언젠가는 이 세상에 다시 오시리라는 것을 기억하여 살아야 합니다.

그들은 진리를 밝히 듣고도 아무 두려움 없이 그리스도를 죽이기로 결단하고 있습니다. 대제사장은 예수님을 사형에 해당한 자로 정죄합니다. 예수님이 스스로를 인자라 고백하자 참람한 죄로 정죄되고 모욕을 받게 되셨습니다. 사람들은 영광과 존귀와 찬송을 받기에 합당하신 예수님께 침을 뱉고 얼굴을 가리고 주먹으로 칩니다. 십자가에서 저주를 받고 계십니다. 저와 여러분을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여러분은 본문 말씀을 통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사실성과 확실성을 깊이 느끼고 있습니까?

* 질의 및 나눔
1) 주님이 정죄를 받는 현장에서 침묵하셨듯이, 나를 비방하는 사람에게 침묵합니까?
2) 그리스도의 재림의 사실성과 확실성을 깊이 느끼면서 하루하루 살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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