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24.08.11 - 왕께 경배
Authorberlin-visionCount11Date2025/03/29

금주설교요약 본문 마 2:1-12 제목: 왕께 경배

왕 중의 왕이신 아기 예수님이 베들레헴의 초라한 마굿간에서 탄생하셨습니다. “왕이 나셨도다, 왕이 나셨도다”며 찬송의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천사들은 메시아 탄생을 알리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찬미하고, 양을 치던 목자들과 동방박사들이 아기 예수님을 찾아와 경배를 드립니다. 왕께 경배하는 박사들을 통해 몇 가지 영적 교훈을 얻고자 합니다.

1. 동방박사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찾는 열정입니다(1-2절).
헤롯은 이스라엘의 왕으로 태어났다는 아기 예수 소식을 듣자마자 죽이려고 합니다. 악한 헤롯 왕 시대에 몇몇 동방박사들은 별을 보고 예수님을 경배하기 위해 집을 떠났습니다. 바벨론에서 베들레헴까지는 1,288km 먼 거리입니다. 하지만 박사들은 직장도 쉬고, 부모도 잠시 잊고, 넓은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을 건너 사막의 길을 걸었습니다. 어떠한 댓가를 치르고서라도 예수님을 찾겠다는 열정이 감동입니다. 사도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얻기 위해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겼다고 고백합니다. 성탄절을 맞이하여 그리스도를 찾는 일보다 더 귀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지금 여러분의 관심은 어디에 있습니까?

2. 동방박사들은 왕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왕이 유대 베들레헴에 오셨습니다. 그래서 베들레헴은 기독교 신앙의 요람이 되고 있습니다. 왕으로서의 그리스도의 탄생은 역사의 새 전환점이요, 새 분기점을 이루어 놓은 사건이었습니다. 예수는 다윗의 자손으로 예언된 왕이었습니다. 예수는 유대인의 왕입니다. 온 세계 만민의 왕입니다. 평강의 왕입니다. 영원한 구원통치의 왕이십니다. 축복의 왕이십니다. 성탄은 왕의 오심입니다. 참된 성탄 축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왕으로 영접하는 일입니다.

3. 동방박사들이 왕께 경배합니다.
동방박사들은 자기들이 예수님을 보지 않았을 때도 그리스도를 믿었고, 아기로 출생한 메시아를 보았습니다. 단순한 아기가 아닌 하나님, 세상과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 역사와 우주를 주관하신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대단한 믿음입니다. 마침내 그들은 모든 고난을 무릅쓰고 베들레헴에 도착하였습니다. 박사들은 이 가련한 여인의 무릎 위에 있는 아기 예수께 엎드려 경배하면서 보배 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습니다. 박사들의 성탄 방문 목적은 왕께 절하고, 왕께 엎드리고, 왕께 모든 영광을 돌리기 위함이었습니다.

우리는 성경 전체에서 이것보다 더 위대한 신앙을 읽어보지 못했습니다. 동방박사들의 믿음이 얼마나 강한지요, 그들은 참된 예배자입니다. 그들이 믿음으로 예배드리는 태도가 우리에게 많은 도전과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누가 참된 예배자인가요? 매주일 마다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모습은 어떠해야 하는가요?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이신지 분명히 알고 믿고 예배를 드리고 있는가요? 여러분은 참된 예배자인가요? 예수! 그 이름은 구원이요, 생명이요, 소망입니다. 예수! 그 이름은 사랑이요, 평강이요, 기쁨입니다. 예수! 그 이름은 영원한 존귀와 영광과 찬양을 받을 왕의 이름이십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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