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24.07.07 - 여호와께 감사하라
Authorberlin-visionCount6Date2025/03/29

금주설교요약 본문 시 118:1-4 제목: 여호와께 감사하라

시편 118편의 기자는 역경 중에 처한 자신을 구원해 주시고 전쟁에서 승리케 하시는 등의 인자를 베풀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이스라엘 백성을 찬양에로 초대하고 있습니다. 한 해동안 많은 은혜를 베풀어주신 하나님께 여러분은 감사 찬양을 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아직도 불평 원망을 하고 있습니까? 왜 우리는 여호와께 감사해야 하는가요?
1. 하나님은 선하시기 때문입니다(1절).
‘선하시다’고 하는 이 말은 하나님 자체가 선하시다는 뜻입니다. 선하심은 하나님의 본질이요, 성품입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일들이 선하십니다. 세상에서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은 불의, 불행, 재난, 사고 등 모두 악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선하심은 이 모든 것들을 초월하여 그것을 우리에게 선이 되게 하십니다. 지난날의 수많은 사건들이 우리 인생길에 일어났지만, 하나님의 선하심 때문에 우리들은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일을 합력하여 최종적으로 선이 되게 하십니다. 선하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이유입니다.

2. 하나님은 인자하심이 영원하시기 때문입니다(1절).
‘인자’는 하나님의 자비를 말합니다. 인자하심은 하나님의 선하심 중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며, 우리에게는 다른 그 무엇보다 절실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모두 죄인들로서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인자하신 하나님을 따라가야지 마귀 따라가면 마음이 강팍해 집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행하신대로 우리도 우리 이웃에게 인자한 마음으로 대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사랑받고 은혜를 받고 복을 받는 것은 어떤 자격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인자와 긍휼하심 때문입니다.

3. 감사해야 할 사람은 이스라엘이요, 아론의 집이요, 우리들입니다(2-4절).
하나님은 이스라엘 선조들과 언약 즉, 인자와 사랑의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선민이요, 약속의 백성이요, 율법을 가진 백성입니다. 출애굽의 은총을 입은 백성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죄를 범했고, 광야에서 여호와의 분노를 격동시켰으며, 사사 시대 때에 거듭하여 어긋난 길로 빠져들었고, 어느 시대에나 죄악을 저질렀습니다. 하지만 여호와께서는 그들의 죄를 사하셨고 너무도 마땅한 징벌들을 신속하게 중단시키셨습니다. 그들이 회개하자마자 하나님은 징계의 막대기를 치우셨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염려하고 근심하고 불평하면 뼈를 상하게 합니다. 감사일기는 삶을 변화시킵니다. 감사는 하나님을 높이는 일입니다. 감사가 찬양입니다. 마틴 루터는 “찬양하는 곳에 마귀가 역사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어떤 일이 일어날 때마다 항상 감사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행복론’을 쓴 힐티는 ‘감사하면서 일하는 사람은 젊어진다’라고 했고, 베토벤은 임종 시에 “오랫동안 고통과 수난의 일생을 끝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고백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이 참 귀합니다. 불평과 불만이 많은 사람들은 인간관계, 건강 등 많은 문제들을 달고 살았다고 합니다. 반면 감사하는 사람들은 생활 만족도가 높고, 인간관계, 건강 모두 좋았다고 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며 평생 감사하시기를 자랍니다. 비전은 불평제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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