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24.06.16 - 초대교회 신앙생활
Authorberlin-visionCount4Date2025/03/29

금주설교요약 본문: 행 2:42-47 제목: 초대교회 신앙생활

오순절 날, 성령으로 인해 교회가 탄생했습니다. 초대교회는 교회 원형이요, 처음 출현한 교회요, 하나님께서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시작하시는 모습입니다. 성경적인 모델인 초대 예루살렘 교회의 모습을 살펴보면서 도전을 받고자 합니다. 교회 역사상 가장 아름답고 생동감이 넘치는 교회의 모습과 교회 성도들의 신앙생활은 어떠한 모습이었을까요?

1. 초대교회는 사도의 가르침을 갈망했습니다(42절).
사도의 가르침은 예수 그리스도가 전부였습니다. 예수가 그리스도다. 예수가 구주다. 복음이다. 우리의 주인이시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다. 사도들이 가르친 메시지의 핵심입니다. 그런 가르침을 갈망했습니다. 사도들은 성도들에게 잘 가르쳤고, 성도들은 사도들의 가르침과 교훈을 잘 받아들였습니다. 참된 교회는 항상 배우는 교회입니다.

2. 초대교회는 서로 사랑을 나누는 교회였습니다(42절, 44-45절).
초대교회 성도들은 비교적 가난한 사람들이었지만 서로 나누어 줌으로써 결핍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능력에 따라 내어 놓고 필요에 따라 사용합니다. 그들은 서로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많았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물질적으로나 영적으로나 사랑을 나누어 가져야 하고 그 사랑을 나누기 위해서 헌신해야 합니다. 그들은 사랑 공동체였습니다.

3. 초대교회는 기도에 힘쓴 교회였습니다(42절).
그들은 오순절 날 성령을 받기 위해 간절히 기도했던 것처럼 기도에 힘썼습니다. 그 기도의 결과 초대교회는 놀랍게 부흥했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거듭난 사람, 성령 받은 사람의 특징은 기도생활입니다. 기도없이는 능력, 치유, 부흥, 통일이 없을 것입니다.

4. 초대교회는 모이기를 힘쓰는 교회였습니다(46절).
그들은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서 모였고, 또 집에서도 열심히 모였습니다. 주중 순모임을 집에서 했다는 의미입니다. 유럽교회가 쇠퇴하게 된 원인중의 하나는 모이기에 실패했다는 것입니다. 초대교회가 모이기를 힘썼다면 우리 교회도 더욱 모이기를 힘써야 합니다.

5. 초대교회는 칭찬받는 교회, 부흥하는 교회였습니다(47절).
초대교회 성도들은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그들의 삶은 세상에 충격을 주었고, 세상 사람들이 교회를 보는 눈이 달라졌습니다. 호의를 갖고 보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그 결과 교회는 온 백성들에게 칭찬을 받았고, 사람들이 교회로 몰려들었습니다. 교회는 구원받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져서 놀랍게 부흥했습니다.

교회는 성령받고 새롭게 변화된 사람들이 모여 하나님을 예배하는 곳입니다. 말씀 중심, 예수님 중심, 은혜를 중심으로 합니다. 기도에 힘쓰고 떡을 떼고 교제와 사랑으로 하는 곳입니다. 이것이 교회의 본질입니다. 이 본질을 잃어버리면 교회는 사교 클럽이 됩니다. 비전 가족들이 본질을 회복하여 비전교회를 좋은 교회로, 건강한 교회로 세워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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