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설교요약 본문: 합 3:1-2 제목: 하박국의 부흥을 위한 기도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는 동안 여러 가지 문제들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 땅에는 우리를 괴롭히는 많은 사건 사고들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원망할 때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 대해 해석이 안 되기 때문입니다. 하박국 선지자도 하나님께서 하신 일에 대해 좀처럼 이해를 하지 못한 가운데 불평을 쏟아내고 있다가 3장에서는 더 이상 원망과 불평이 없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부흥을 위해 기도합니다.

1. 하박국의 기도는 먼저 불평으로 가득합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우상을 섬겼고 죄가 태산처럼 높았고, 율법을 잊어버렸고 영적으로 심히 타락하였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갈대아 군사들을 통해 타락한 이스라엘을 징벌하십니다. 선민 이스라엘이 너무나 악하고 타락하였기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변화시키기 위해 갈대아 사람을 징계의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하박국은 여기에 불만이요, 이해가 안 된다는 식으로 따지기 시작합니다. 갑작스런 고통을 만났을 때 여러분의 반응은 어떠합니까? 왜 하나님은 나에게 이러한 질병을 허용하셨습니까? 왜 가정복음화가 안되는가요? 왜 하나님은 교회를 부흥시켜 주시지 않습니까? 왜 악인들이 잘 살고 의인들이 고통을 받습니까?

왜 학교 입학이 잘 안 되고 있습니까? 왜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전쟁을 허락하셨습니까? 왜 분단 70년이 되었는데도 아직도 통일을 주시지 않습니까? 왜 북한 아이들을 내버려 두십니까? 사단은 늘 우리의 시련 가운데 개입하여 하나님에 대해 옳지 못한 태도를 취하도록 합니다. 주 하나님을 의심하게 만들기로 하면 하나님을 대적하게 하고 원망하게 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겸손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하박국의 이러한 태도는 3장에 와서는 완전히 바뀌게 됩니다. 그는 무슨 기도를 했을까요?

2. 하박국 선지자는 이스라엘 부흥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박국 3장은 선지가 하박국이 이스라엘의 부흥을 위한 기도한 내용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는 이 수년 내에 부흥을 주시고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베풀어 달라고 기도합니다. 교회사 속에 일어난 부흥이 주는 교훈은 회개와 기도입니다. 회개하며 기도할 때 놀라운 역사와 부흥이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회개 없이 부흥 없고, 기도 없이 부흥 없습니다. 이스라엘이 회개할 때 하나님은 회복과 부흥을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은 부흥을 원하십니까? 가정과 교회가 회복되기를 원하십니까? 하나님, 교회 청년들을 보내어 주시옵소서, 베를린 대학 캠퍼스에 부흥이 일어나게 하소서. 회개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분단 7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분단 상태에 있습니다. 하나님께 원망하기 보다는 하박국처럼 우리의 생각과 태도를 바꿔야 합니다. 먼저 할 일은 우리의 죄악을 고백하고 회개하는 일입니다. 부흥을 달라고 부르짖어야 합니다. “오 주님 북한 땅에 부흥을 주소서, 통일한국을 주소서. 통일하국을 이루어 세계선교하는 민족이 되게 하소서. 1907년 평양 대부흥을 다시 한번 허락해 주옵소서.” 이것이 우리의 긴박한 기도 제목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