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24.05.19 - 신앙의 뿌리와 열매
Authorberlin-visionCount6Date2025/03/29

금주설교요약 본문: 골 2:6-7 제목: 신앙의 뿌리와 열매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리스도와 확실한 관계를 맺었습니까? 신앙의 핵심은 언제나 그리스도입니다. 진정으로 마음에 그리스도를 모셔 드렸는가를 묻고 있습니다. 형식적으로 내가 믿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와 함께 살고 있는가를 묻고 있습니다. 완전하지는 않지만 주님과 함께 걸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스도에게 뿌리를 내린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났습니다. 인격적으로 만난 경험이 너무 중요합니다. 예수님을 어떻게 만났습니까? 제대로 만나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정확하게 경험해야 합니다. 복음이 없으면 내 삶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익숙해지는 것과 성숙은 다릅니다. 익숙해지는 것은 신앙이 아니고 의식적인 활동일 뿐입니다. 뿌리가 없는 나무에 물을 부으면 어떻게 될까요? 자라는 게 아니라 썩게 됩니다.

오직 한 분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충성하고 따라야 할 분은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스도가 여럿이 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에게 뿌리를 내리지 않으면 다른 뿌리들이 밀고 들어와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고 삶의 이유와 목적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리스도가 삶의 성공과 실패의 길이 무엇인지 알려주시며 살아갈 삶의 지혜와 능력을 주십니다. 우리의 삶의 열정과 의욕과 모든 것이 그리스도부터 나옵니다. 여러분, 신앙에서 무엇이 가장 크게 보입니까? 가정, 자녀, 사업 모두 다 중요하겠지만 그리스도가 더 우선입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를 놓치면 다른 것도 다 잃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모든 것은 변합니다. 영원한 것이 없습니다. 영원한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오직 그리스도에게만 초점을 맞춰 보십시오.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은 길을 잃지 않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가는 은혜를 누립니다.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길이요 진리 생명 되십니다. 그리스도의 성품의 핵심에는 겸손이 있습니다. 겸손이 쉬운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에게서 이 겸손을 배워야 합니다. 그리스도는 겸손에서 시작하여 겸손으로 끝을 맺으셨습니다.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것, 말 구유에 태어나신 일, 십자가에서 죽으신 일을 통해서 죽기까지 자신을 낮추셨습니다.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는 자기 비하입니다. 주님의 겸손, 이것을 닮는 것이 성숙의 길로 가는 길입니다. 성숙의 길은 낮아지는 일입니다. 겸손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더 충만할 줄 믿습니다. 그 열매가 바로 감사입니다. 기초를 잘 닦고 그 위에 계속 세워지면 어느 날 강해집니다.

가장 강한 그리스도인의 삶이 무엇입니까? 바로 감사입니다. 신앙의 성숙은 결국 감사로 드러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믿음의 삶에 중요한 표현이 감사여야 합니다. ‘감사가 넘친다’라는 말은 현재 시제입니다. 계속적으로 넘쳐흐르는 것을 말합니다. 누가 더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입니까?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감사하면 그 상태가 곧 행복한 삶입니다. 아무리 많은 것을 가지고 있어도 감사하지 못한다면 불만족스러운 삶입니다. 항상 감사가 입에 붙어있는 사람은 지금 행복한 사람입니다. 우리가 신앙의 단계를 한번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신앙은 그냥 세월이 흐른다고 자라지 않습니다. 신앙의 길에서 좀 더 진지해지길 바랍니다. 믿음의 여정에서 날마다 자라가는 기쁨을 맛볼 수 있길 바랍니다. 기초를 든든히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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