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24.04.07 - 강권하여 내 집을 채우라
Authorberlin-visionCount6Date2025/03/29

금주설교요약 본문 눅 14:15-23 제목: 강권하여 내 집을 채우라

기독교는 잔치 집과 같은 잔치의 종교입니다. 지상에 있는 교회는 잔치 집에 비유됩니다. 교회는 구원, 소망, 기쁨, 은혜의 잔치가 열리는 곳입니다. 어떤 주인이 큰 잔치를 열고 손님이 얼마든지 오는 것을 환영하였습니다. 이 큰 잔치는 예수님의 사역 속에서 하나님 나라가 다가올 시대에 완전하게 실현될 하나님과의 즐거운 교제를 현재 처음으로 맛보는 일입니다. 이 잔치는 복음의 잔치, 새 생명의 잔치입니다. 하지만 주인의 초대를 받은 사람들은 한결 같이 거절합니다. 화가 난 주인은 종에게 나가서 사람들을 강권하여 데려오라고 말합니다.

1. 주님은 초대하십니다. 오라 모든 것이 준비되었습니다(17절).
하나님은 죄인들이 구원 받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들을 충분히 제공하십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복음 즉 예수 그리스도 안에 모든 것이 다 들어있다는 사실입니다. 순수한 사랑, 말씀, 보혈, 죄사함, 치유, 위로, 회복, 능력, 거룩, 비전, 새노래, 소망, 영생, 성령, 은혜, 생명, 기쁨, 평안 등 다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시대에 교회를 준비하셨습니다. 교회만이 희망입니다. 백범 김구 선생님은 경찰서 100개 세우는 것보다 교회 하나 세우는 것이 더 낫다고 하셨습니다. 참 생명을 가지진 예수님이 보화요, 보물이요, 진주입니다. 이 보화만 가지고 다니면 질병도, 저주도, 환난도, 마귀도 이깁니다. 어려운 유학생활도 이깁니다.

2. 우리는 전도할 사람들을 찾아내야만 합니다(21절).
주인이 잔치에 초대했는데 다들 잔치에 안 오겠다는 종의 보고에 주인이 화가 많이 났습니다. 아니 하나님의 사랑의 초대를 거부하다니요. 주인은 길거리로 종을 보내어 사람을 만나면 절음발이, 소경, 가난한 자, 병신을 불쌍한 사람을 가릴 것 없이 다 데려 오라고 합니다. 여러분 전도에는 투자가 있어야 합니다. 고기 한 마리 잡는데도 미끼가 필요한데 전도는 더 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먼저 사랑을 베풀면 전도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커피를 마시고 식사대접을 합니다. 아직도 안 믿는 가족들, 형제들, 직장동료들, 학교 친구들, 이웃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죽어가는 사람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붙잡으라고 말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마귀보다도 더 나쁜 사람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오늘까지 우리의 생명을 연장시켜 주신 그 이유는 한가지입니다. 전도하라고, 생명을 살리라고 지금까지 지켜주셨습니다.

3. 우리는 강권하여 데려다가 주님의 집을 채워야 합니다(23절).
주인은 사람들을 강제로 권하여 데려오라고 말합니다. 강요하거나 억지로가 아니라 인격적으로 잘 설득하여 데려오라는 의미입니다. 사탄은 교회가 부흥하는 것을 매우 싫어합니다. 하지만 주님은 지옥은 텅텅 비고 천국은 가득 차고 넘치길 원하십니다. 저와 여러분은 전도에 힘써서 하나님의 집을 채워야 할 것입니다. 스코틀랜드의 존 낙스 목사님은 “하나님, 스코틀랜드를 주시옵소서 아니면 죽음을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했는데, 우리는 “하나님 베를린을 주시옵소서 아니면 죽음을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살리는 사람이 되십시오. 살리려면 나가서 복음을 전하십시오. 전도하여 사람들을 초청하십시오. 주님의 집을 가득 채우십시오. 한사람이 한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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