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24.01.28 - 새벽에 부르짖는 다윗
Authorberlin-visionCount5Date2025/03/29

금주설교요약 본문 시 5:1-3 제목: 새벽에 부르짖는 다윗

교회에 생명력이 넘치려면 기도회가 살아나야 합니다. 기도회를 살리면 교회와 성도가 부흥하고 성도들의 신앙이 자라게 됩니다. 영적 성숙은 기도회 참석 여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다윗은 믿음의 왕이었지만 고난이 많았습니다. 죽을 고비도 수차례 넘겼습니다. 또한 자신의 범죄로 인해 깊은 영적 침체에 빠질 때도 있었습니다. 어려울 때 마다 다윗은 모든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부르짖었습니다. 특별히 새벽에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1. 다윗은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1,2절).
다윗은 나의 기도에 귀를 기울여주시고 나의 신음소리를 들어달라고 기도합니다. 기도하는 습관보다도 기도하는 심령을 가져야 합니다. 외양으로는 기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헌신이 없는 기도는 기도가 아닙니다. 다윗은 나의 왕이시며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하면서 큰 소리로 부르짖고 있습니다. 부르짖는 소리에는 영혼을 감동시키는 유창함이 있습니다. 간절한 기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우리가 곤경에 처했을 때에 우리를 구원하실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소경 바디매오가 지나가시는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이 여겨 달라”고 큰 소리로 부르짖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멈추셔서 고쳐주셨습니다. 그는 보게 되었습니다. 어려울 때 주님을 부르십시오. 목소리를 아끼지 마십시오.

2. 다윗은 새벽에 부르짖습니다(3절).
원수들로부터 많은 위협을 받고 있었던 다윗은 새벽을 깨워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다윗이 하나님을 찾는 시간은 새벽입니다. 새벽은 하루의 첫 시간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첫 것을 원하십니다. 우리도 새벽에 부르짖는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기도의 시간은 어떤 시간보다도 새벽이 제일 좋습니다. 예수님도 새벽마다 하나님께 기도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능력을 받아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병자를 고치시면서 귀신들린 자들도 고쳐주셨습니다. 성경에 나타난 위대한 구원의 역사들은 새벽에 일어났습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제물로 바치기 위해 모리아 산으로 떠날 때, 홍해가 갈라져 이스라엘이 구원 받고 바로의 군대가 멸망했을 때, 여리고성이 무너졌을 때, 광야에서 비 오듯 만나와 메추라기가 쏟아졌을 때, 기드온 군대가 항아리와 햇불을 들고서 미디안 군대를 격파했을 때, 막달라 마리아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을 때가 새벽이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쓰임받은 사람들은 다 새벽을 깨운 사람들입니다.

3. 하나님은 새벽에 도와주십니다(시 46:5)
앗수르 왕 산헤립이 이스라엘을 침입했을 때, 히스기야 왕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앗수르 군사 18만 5천명이 다 죽어있습니다. 이처럼 기도할 때 기적같은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이 세상에서 누가 우리를 도와줍니까? 하나님이십니다. 새벽에 하나님께서 도와주십니다. 하나님의 도움을 받기 위해 새벽에 하나님 앞에 나와 기도합니다. 새벽기도는 우리의 의무입니다. 새벽에 나올 때는 피곤 하지만 집으로 돌아갈 때는 새 힘을 얻고서 돌아갑니다. 새벽을 깨워 기도하면 학업, 직장, 가정이 살아나고 교회가 살아납니다.
결국 하나님 앞에 귀하게 쓰임 받는 사람이 됩니다. 새벽을 깨워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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