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23.12.24 -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라
Authorberlin-visionCount6Date2025/03/29

금주설교요약 본문 전 12:1-2 제목: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라

청년들은 우리 민족의 꽃이고 나라의 비전이고 우리의 열정이고 우리의 심장입니다. 우리들의 희망이고 우리들의 약속입니다. 지혜로우면서도 참회하는 전도자 솔로몬은 여기에서 자기 설교의 막을 내리고 있습니다. 청년들에게 두 가지를 권면합니다.

1. 젊었을 때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1절)
많은 세월을 헛된 일에 허송했던 솔로몬 자신의 안타까운 심정과 청년들을 향한 간절한 충고가 들어있습니다. 젊었을 때에 창조주 하나님께 대하여 생각하며 기억하라고 권면합니다. 왜냐하면 솔로몬 자신이 살아 본 세상은 헛되다는 것입니다. 청년들은 젊음의 즐거움과 기회들에 사로잡혀서 주님을 쉽게 무시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서 살면 무슨 일들이 일어날까요? 진화론에 빠지게 되고, 음란, 쾌락, 본능의 즐거움에 빠지게 됩니다. 하나님을 기억한다는 말은 무슨 의미인가요? 머리속에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단호한 행동과 실천적인 삶을 의미합니다. 즉 이 세상에 정들지 말고 영원을 사모하고, 피조물로서 항상 겸손하고, 형제사랑하고 선을 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것입니다. 청년의 때에 올바른 선택을 잘 해야 합니다. 좁은 문인가 넓은 문인가, 반석이냐 모래냐, 예수 그리스도인가 사탄 벨리알인가, 창조론인가 진화론이야, 하나님이냐, 우상이냐? 둘 중의 하나입니다. 하나님을 선택하여 잘 믿으십시오. 창조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시기를 바랍니다.

2.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1-2절).
“곤고한 날”은 노년에 육체적 노화로 인해 주어지는 고단함을 의미합니다. 젊음이 가고 인생의 황혼에 들어 설 때가 옵니다. 밤은 한 낮의 일과가 끝나고 쉬는 때입니다. 역사에도 밤이 있고 개인에게도 밤이 있습니다. 때는 항상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즉 젊었을 때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해야 할 이유는 청년의 때는 그리 길지 않다는 것입니다. 밤이 되면 우리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젊은 시기는 인생의 새벽으로서 매우 중요한 시기이며 너무나도 많은 기회와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청년의 시기에 잘 준비해야 합니다. 인생의 기초를 닦을 때입니다. 학문도 기초가 튼튼해야 하고 건물도 기초가 튼튼해야 합니다. 영어, 독어, 전공 그리고 신앙생활에 있어서 기초가 튼튼해야 합니다. 성경적인 인생관, 직장관, 이성관, 가정관, 결혼관, 자녀관, 역사관, 재물관, 세계관, 가치관, 교회관, 선교관 등을 잘 세워가야 합니다. 역사, 미술, 음악, 철학, 유럽사, 세계사, 종교개혁, 부흥, 독일 통일, 선교 등 내 전공 외에 책들도 폭넓게 많이 읽으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에게 열정과 비전이 있습니까! 젊은 날 하나님을 기억하고 있습니까! 무엇이 하나님을 기억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습니까? 게으름, 게임 쾌락인가요 세상 즐거움인가요? 하나님 중심으로 살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서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 앞에서 책임 있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심판을 의식하면 행동하고 있습니까! 12명의 예수님의 제자들은 복음으로 전 세계를 흔들어 놓았습니다. 요한 웨슬리는 단 100 명만 있으면 세계를 복음화하겠다고 했습니다. 청년들이여 감동을 주는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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