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23.12.17 - 청년들에게 주는 교훈
Authorberlin-visionCount5Date2025/03/29

금주설교요약 본문 전 11:9-10 제목: 청년들에게 주는 교훈

솔로몬은 인생의 희노애락을 골고루 경험한 사람입니다. 좋은 것, 나쁜 것, 높은 것, 굴러 떨어지는 것도 경험했습니다. 인생 경험이 풍부합니다.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미처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는 인생의 문제들을 우리에게 교훈하고 있습니다.

1. 청년 시절을 방종과 태만으로 보내지 말아야 합니다(9절).
삶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특히 젊은 시절은 좋은 시기입니다. 뭘 하든지 즐거운 때입니다. 젊은 날에 하고 싶은 거 다 해보는 것입니다. 청년의 때를 즐거워하시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특권은 책임을 수반합니다. 내 모든 행동이, 내 모든 삶의 결과가, 내 뿌리는 모든 씨에 대해서 하나님 앞에 심판을 받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젊음을 즐기되 주님 앞에 부끄럽지 않게 즐기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죽음으로 끝나는 헛된 세상 즐거움에 너무 심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무엇이 성경적인 오락인지, 무엇이 합당하지 않은지, 내가 이것을 즐기고 있을 때에 주님이 등장하시면 부끄럽지 않을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2. 청년은 자신의 마음에서 근심이 떠나게 해야 합니다(10절).
우리가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살아간다면 마음속에 하나님의 평안을 가질 것입니다. 하지만 현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은 진학, 취업, 생활비, 집값, 데이트 비용, 연애, 결혼, 출산 등의 여러 문제들로 인해 근심이 많습니다. 청년들은 위험 사회, 분노사회, 피로사회, 불안사회, 우울 사회, 초개인화사회, 히스테리사회, 불확실한 생존 현장에서 무한 경쟁, 각자도생이라는 생의 방식에 자연스레 내몰리게 되었습니다. 이는 실존의 고통이요, 시대의 비극입니다. 불확실한 미래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하지만 크리스천 청년들은 다르게 살아야 합니다. 믿지 않는 청년들처럼 염려하고 근심하며 살아서는 안 될 것입니다.

3. 청년은 악을 물러가게 해야 합니다(10절).
“젊음, 청년‘이라고 번역한 히브리 단어는 ”새벽“ 혹은 ”머리카락이 검다“라는 의미입니다. “젊음, 청년‘은 참으로 ”새벽“의 때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알기도 전에 해는 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므로 “새벽의 시기”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다시 올 수 없기 때문입니다. 스펄전 목사님은 “젊을 때의 죄는 늙게 되었을 때 고통의 기초가 된다”고 했습니다. 청년의 때는 미래를 준비하는 시기입니다. 행복한 장년의 삶과 만족한 노년기를 가질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청년의 시기를 잘 보내는 것입니다. 이때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믿음 생활과 교회 생활도 잘해야 합니다. 또 청년들이 자신의 마음과 육체를 살피고 육신의 파괴적인 죄를 피하여 거룩함과 건강을 위한 좋은 습관을 갖어야 합니다. 그렇게 젊은 시기를 보냈을 때, 휼륭한 장년의 삶을 누릴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새벽 이슬 같은 청년 여러분! 젊을 때에 힘써 선을 행하고 주어진 학업을 잘 감당하고 불확실한 미래를 잘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 기억할 것은 하나님의 심판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그 심판을 준비하는 방법은 악을 물러가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악을 떨쳐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 충만한 청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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