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23.12.10 - 목숨을 건 믿음의 청년들
Authorberlin-visionCount6Date2025/03/29

금주설교요약 본문: 단 3:10-18 제목:목숨을 건 믿음의 청년들

고난은 믿음의 시금석입니다. 그 사람의 믿음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알아보려면 고난과 시련을 당할 때의 태도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본문은 유대 3청년들인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믿음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테스트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1. 그들은 불의와 타협하지 않은 용기 있는 청년들입니다.
주전 585년경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 통치 18년째, 자부심과 자만심이 생긴 때입니다. 그는 높이 30미터, 넓이 3미터의 거대한 신상을 만들어서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절을 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금신상 앞에 절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왜 왕의 명령을 거부했을까요? 자신의 조상들이 범했던 우상숭배 죄 때문에 바벨론에서 포로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용기있는 청년들이었습니다. 무신로적 진화론, 또는 유신론적 진화론이 온 세계를 덮고 있는 이 때에 창조론을 강의하면 핍박을 받고 있습니다. 창조론을 이야기하면 후원이 다 끊긴다고 합니다. 어려운 시대입니다. 용기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스코틀랜드 종교개혁자는 존 낙스는 일평생 사람을 결코 두려워하지 않은 한 사람이었습니다. 오늘날 하나님은 우상과 타협하지 않은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을 찾고 있습니다. 또한 세상과 타협하지 않은 용기 있는 청년들을 찾고 있습니다. 용기있는 설교자, 용기있는 선교사, 용기 있는 평신도, 용기있는 청년들이 필요합니다.

2. 그들은 하나님을 굳게 믿는 믿음의 청년들입니다.
금신상 앞에 절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순식간에 왕의 명령에 의해서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왕 앞에 끌려 왔습니다. 왕이 주먹을 불끈 쥐고 호통을 쳤습니다. 이제라도 그들이 잘못을 뉘우치고 다시 왕명에 따라 신상에 엎드리어 절을 하게 되면 용서하겠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지만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 않겠다고 대답합니다. 그들은 우상에게 무릎을 꿇지 않았으며 전능하신 하나님을 굳게 믿었습니다. 이 얼마나 고귀한 결심입니까! 이 얼마나 위대한 말 입니까? 이 얼마나 용감한 일입니까! 이 얼마나 소중한 믿음입니까? 오늘날 이 시대에 이러한 믿음을 가진 청년들을 얼마나 찾아볼 수 있을까요? 이러한 성도들과 젊은이들을 얼마나 찾아볼 수 있을까요?

에스더는 죽으면 죽으리라고 고백했습니다. 사도바울은 예루살렘에 올라가면 환난이 기다리고 감옥에 가고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갑니다. 바울의 믿음이 감동입니다. 신앙은 목숨을 연장하는 것이 아니라 목숨을 거는 것입니다. 왜요? 내 안에 영생과 구원의 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체코의 후스가 목숨을 걸었고, 잉글랜드의 윌리엄 틴데일이 묵숨을 걸었습니다. 메리 여왕의 박해로 리들리와 라티머. 크랜머가 순교했습니다. 옥스퍼드에 순교탑이 있습니다. 세상은 우리들을 점점 갈수록 두렵고 악한 길로 몰고 갑니다. 그럴지라도 우리의 신앙의 마지노선이 무너지면 안 됩니다. 전부를 주신 하나님께 전부를 드리는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유대 3청년들의 믿음이 여러분의 맥박을 뛰게 하지 않습니까? 여러분의 심장을 뛰게 만들지 않습니까? 여호와 안에서 강하십시오. 주님의 권능 안에서 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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