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23.09.17 - 감사하는 사람
Authorberlin-visionCount5Date2025/03/29

금주설교요약 본문 시 100:1-5 제목: 감사하는 사람

한 해 동안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베풀어주신 은혜가 크고 놀랍습니다. 감사는 성령의 선물이요, 불평은 마귀의 선물이지요. 마틴 루터는 “찬양하는 곳에 마귀가 역사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본문에 나타난 시인은 가슴속에 감사가 뜨겁게 타오르고 있으며, 찬양으로 충만합니다. 왜 시인은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할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까?

1.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시고 인도하시기 때문에 감사해야 합니다(3절).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스스로 만들어진 것처럼 살고, 철학자 사르트르는 “인간은 우주에 내 던져진 존재”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인간은 하나님이 지으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이 어떻게 생겨났으며 어떻게 생명이 유지되는지를 압니다. 양의 생명과 안전은 전적으로 목자에게 달려 있는 이유는 목자의 인도와 보호를 받으며 생활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역시 양과 같아 선한 목자가 필요합니다. 선한 목자는 주님이십니다. 이 세상은 참 위험합니다. 질병, 사고, 전염병, 전쟁, 재난이 많습니다. 하루하루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켜주시지 않으면 우리는 한 순간도 살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 목자가 되어 인도해 주시는 은혜에 가사해야 합니다.

2.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셨기 때문에 감사해야 합니다(4절).
구원받은 백성들은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하나님을 기쁘게 합니다. 우리는 감사함으로, 찬송함으로 하나님의 성전에 들어가야 합니다. 우리의 대중예배에 감사가 넘쳐나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를 받았다면 마땅히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이 계신 곳에 들어가는 문이 바로 감사입니다. 우리는 십자가 보혈로 말미암아 죄사함과 구원을 주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에 감사해야 합니다. 원망과 불평은 불뱀이 나와 물어 비참한 인생이 되게 합니다. 감사와 찬양은 우리의 생각과 행동 양식을 아름답게 변화시킵니다. 하나님께서 무슨 일을 하시든 우리는 하나님을 송축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3. 하나님의 성스러운 성품에 대해 감사해야 합니다(5절).
주님은 선하시고 너그러우시고 사랑이 풍성하십니다. 하나님은 마냥 차갑고 엄격하신 분이 아니십니다. 심판 만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주님은 따뜻한 동정심을 갖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인들을 위하여 변호할 구세주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자신의 백성과 언약을 맺으신 하나님은 절대로 이를 파기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불변하시고 영원하십니다. 16세기 제네바의 칼빈은 하나님의 영광을 체험한 후에 일생동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았습니다. 18세기 미국의 조나단 에드워즈는 숲 속을 거닐면서 하나님의 사랑과 거룩, 영광에 대해 묵상하면서 많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성품을 묵상하면서 찬양하고 기뻐하며 감사하고 있습니까? 감사하며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묵상 및 나눔
1. 왜 시인은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할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까?
2. 베를린 광야 길을 걸으면서 감사하고 있습니까? 불평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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