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23.06.18 - 부르짖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하광민 목사)
Authorberlin-visionCount23Date2024/04/29

 

인간이 하나님을 떠난 이후에 인간은 본질적으로 하나님을 찾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나님을 찾아야 할까요? 인간이 하나님을 찾는 가장 근원적이고 원초적인 방식은 부르짖음의 기도 방식입니다. 그러면 왜 인간은 부르짖는 기도의 방식을 취해야 할까요?

1.인간은 인간의 근원적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전능자이신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인간은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이 죄에서 건져달라고 부르짖어야(cry out) 합니다. 죄로 인해 이 땅에 들어온 질병, 슬픔, 우울감, 걱정과 염려, 사망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부르짖어야 합니다.

바디매오가 스스로 눈을 뜰 수 있었다면 그는 그렇게 예수님을 찾기 위해 부르짖지 않았을 것입니다.

 

2.부르짖는 것은 기도의 원형이기 때문입니다.

최초의 기도는 아벨의 피의 부르짖음입니다. 억울하게 죽은 아벨은 죽어서도 그의 피가 하나님께 호소했습니다.

답답한 일이 있다면 부르짖어 기도하는 것은 자연스럽고 성경적인 기도의 자세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기도를 들어주시고 당신의 선한 길로 인도해 주십니다.

3.죄가 가득 찬 세상에서 살기에 부르짖어야 합니다.

부르짖는 기도는 죄 가운데 둘러싸인 인생들을 깨우는 각성의 기도(wake-up)입니다. 부르짖는 기도는 세상의 주인이 인간이 아니라 창조주이신 하나님임을 일깨우는 기도입니다.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선포하는 기도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노아의 시대처럼 점점 죄가 만연해지는 세상입니다. 소돔과 고모라에 살면서 그 도시의 향락문화에 빠져가는 롯과 같이,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도 점점 하나님을 찾지 않고 인본주의와 세속적인 기준으로 하나님을 찾습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그분은 당신을 찾는 자를 주목하시고, 자녀들의 부르짖음에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부르짖어 보십시오. 그분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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