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2014.02.23 - 바울의 비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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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berlin-vision | Count | 220 | Date | 2014/04/16 |
■ 금주 설교 요약 본문: 롬 9:1-5 제목 : 바울의 비전 이방인의 사도로 부름을 받아 열심히 복음을 전하여 수 많은 이방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께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회심자들로 인하여 교회가 많이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놀라운 성령의 역사로 인하여 회개하고 주님 앞에 돌아오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바울은 자신의 동족에 대한 거룩한 부담감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바울 마음 한 구석에는 이스라엘에 대한 근심이 있었고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었습니다. 이것이 바울의 비전입니다.
1. 이스라엘의 구원이요 사랑입니다. 정직하고 신실한 사도인 바울에게 있는 큰 근심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은 이스라엘에 대한 구원 때문입니다. 골육 친척이었던 유대인들은 바울을 원수로 여기고 해하고 버렸고, 바울의 생명을 노렸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오히려 모든 시험과 고난을 참고서 주님이 제자들을 끝까지 사랑하셨던 것처럼 그들을 끝까지 사랑하였습니다. 또한 바울이 더욱 더 가슴 아팠던 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많이 받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선택하셔서 자기의 자녀 삼으셨고, 그들이 눈으로 볼 수 있는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머물렀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그들과 언약과 거룩한 율법과 예배를 허락해 주셨으며, 메시야의 오심과 관련된 여러 약속들을 주셨습니다. 결국 이 민족에게서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 나셨는데 주님은 만왕의 왕이요, 하나님이시며, 영원히 찬송받으실 분입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내 동족들은 하나님을 멀리했으며 예수를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어떠한 것도 끊을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자기가 저주를 받아 끊어질지라도 바울이 바라는 소원은 골육친척의 구원입니다. 분단된 조국을 바라보면서 오늘 우리들도 북한 동포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서 바울과 같은 심장으로 뜨겁게 타올라야 할 것입니다.
2. 우리에게도 동족구원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같은 동족이면서 6.25전쟁 이후 헤어진 부모, 부부, 형제, 친척들이 많습니다. 그들은 만남을 늘 그리워하였습니다. 지금 금강산 면회소에서는 2010년 11월 이후 3년 4개월만에 남북 이산가족들이 만나 기뻐하면서 껴안으면서 오열을 하고 있습니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오빠를 만나고, 딸은 전쟁 통에 실종되셔서 돌아가신 줄만 알았던 아버지를 만났습니다. 그들은 만나서 울고 헤어지자 또 울었습니다. 혈육의 정이 무섭습니다. 동서베를린이 한 나라요, 같은 동족인 것처럼 남북 역시 한 나라요, 같은 동족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남북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통일은 하나님의 절대주권으로서 하나님의 손 안에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은 복음적 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일입니다. 느헤미야가 조국 예루살렘성이 불타 황폐해졌다는 소식을 듣고 먼저 회개하면서 금식하면서 기도했습니다. 1907년 평양 대부흥을 경험했지만 이제는 교회도 다 무너지고 황페해져 버린 북한을 바라보면서 먼저 우리의 죄악들을 회개하면서 복음적 통일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나눔과 적용을 위한 질문 1) 바울의 근심과 그치지 않는 고통의 이유는 무엇입니까? 바울의 비전은 구체적으로 무엇입니까? 2) 남북 분단 조국이라는 현실을 바라보면서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나의 비전은 무엇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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