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23.05.28 - 말씀과 성령으로 살리라
Authorberlin-visionCount36Date2024/01/13

금주 설교요약           본문: 겔 37:1-14           제목: 말씀과 성령으로 살리라 

에스겔 37장은 절망과 죽음의 골짜기에서 에스겔이 본 마른 뼈의 환상입니다. 마른 뼈들은 바벨론 포로 상태에 있는 이스라엘의 영적인 모습입니다. 즉 소망을 잃고 절망가운데 있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어쩌면 이 시대의 교회의 영적 기상도와 우리들의 영적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북한 백성들이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 뼈처럼 소망을 잃고 절망 가운데에 있습니다. 마른 뼈와 같은 이스라엘이 어떻게 살아날 수 있을까요?  

 1.말씀의 사역입니다(1-7절).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에스겔이 말씀을 전파할 때에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소리가 나고 움직이면서 이 뼈와 저 뼈가 들어맞아서 서로 연결이 됩니다. 또 그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고 그 위에 가죽이 덮이면서 사람의 형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 뼈들이 살아났습니다. 이것은 말씀의 능력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죽은 영혼을 소생시키는데 꼭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청년이 세상 유혹을 이기는 비결은 주의 말씀으로 충만한 것입니다. 주의 말씀을 암송하고, 묵상하고, 읽고 연구할 때 승리하게 됩니다. 말씀이 힘이요 능력입니다. 말씀이 나를 살리고, 남편과 아내와 자녀를 살립니다. 가정을 살리고, 다음세대를 살리게 됩니다. 교회를 살리고, 민족을 살립니다. 유럽교회가 부흥했을 때는 성도와 교회가 말씀으로 충만했을 때이며, 교회가 쇠퇴한 이유는 성경의 권위가 무너진 것입니다. 지금 말씀을 등한히 여기는 시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다시 말씀을 붙잡아야 합니다. 조지 휫필드는 말씀읽고 기도할 때 성령을 받았습니다. 말씀을 굳게 붙잡을 때 성령이 역사합니다.

 2.성령의 사역입니다(8-10절).

말씀으로 인해 뼈들이 다시 서로 연결되었지만 아직은 생기 없는 시신들입니다. 생기는 바람, 영 성령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에스겔은 “성령의 생기야 사방으로부터 불어다오, 이 죽음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아나게 하라”고 외칩니다. 그때 생기 없는 뼈들이 살아났습니다. 하나님의 군대가 되었습니다. 우리 영혼이 다시 살아나려면 성령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부흥은 영어로 ‘Revival’이라고 하는데, ’다시 살아나다, 소생하다‘는 의미입니다. 성령은 뜨거움이요 불이요, 살리는 영입니다. 부흥이 일어날 때는 항상 성도와 교회는 성령으로 충만했을 때입니다. 회개하고 말씀을 읽고 사모할 때 성령이 임하십니다. 성령으로 충만할 때 기도가 살아나고, 말씀이 살아나고, 거룩과 순종, 첫 사랑이 살아납니다. 이제 그리스도인들이 성령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이 약해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심령 속에 성령의 불이 꺼지면 영적 침체가 오게 됩니다. 다시 성령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종교개혁의 신학은 말씀과 성령의 신학입니다. 말씀만 강조하면 지성주의, 이성주의로 흘러가고, 성령만 강조하면 신비주의, 직동계시로 흘러갑니다. 비행기가 두 날개로 나는 것처럼, 부흥의 두 날개는 말씀과 성령입니다. 부흥이 일어날 때는 항상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할 때입니다. 우리가 붙잡아야 할 것은 말씀과 성령입니다. 말씀과 성령으로 살아납니다.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하여 부흥의 주역으로 크게 쓰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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