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23.03.26 - 꿈꾸는 자의 인격과 열매
Authorberlin-visionCount23Date2023/03/26

금주 설교요약         본문: 41:37-43            제목: 꿈꾸는 자의 인격과 열매

드디어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됩니다. 그 꿈이 이루기까지의 고난의 댓가는 매우 컸습니다. 하지만 요셉은 그 고난을 통해 균형 잡힌 인격으로 잘 다듬어졌습니다. 결국 그 균형잡힌 인격으로 선한 열매를 맺을 수 있었습니다. 그 요셉의 균형 잡힌 인격이 도전이 됩니다.

1.요셉은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일한 사람입니다.

요셉은 17세에 애굽 상인에게 팔려가고, 보디발의 집에서 종살이를 합니다. 다시 감옥으로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요셉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항상 순종하고 최선을 다해 일했습니다. 인생의 게임이란 한 순간에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의 문이 닫혔다고 낙심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다른 문이 열립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시는 원리요, 섭리입니다. 항상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면서 성실하게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2.요셉은 겸손히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요셉은 감옥에 갇혀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바로가 꿈을 꿀 때까지 요셉을 기다리게 하신 것입니다. 바로가 꿈을 꾸었는데 그 꿈을 해석할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제서야 술 맡은 관원장은 3년 전에 감옥 안에서 자신의 꿈을 해석해 줬던 요셉이 생각났습니다. 기다리게 하신 이유는더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바로의 앞에 서서 요셉은 바로의 꿈을 해석하고 7년 동안의 흉년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대책까지 제시합니다. 순간 감동받은 바로는 요셉을 애굽의 총리로 세웠습니다. 인생에는 때가 있습니다. 나의 시간보다는 하나님의 시간이 있습니다. 그 때를 바라보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손아래서 겸손히 기다릴 필요가 있습니다.

3.요셉은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붙잡은 믿음의 사람입니다( 45:7,8).

애굽 총리가 된 요셉은 17살 때 자기를 노예로 팔아버린 형들을 만납니다. 두려움으로 가득한 형들을 오히려 위로하고 달랩니다. 형들이 나를 이리로 보낸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가족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먼저 자신을 애굽으로 보내셨다고 말합니다. 즉 자신에게 일어난 일이 다 하나님의 섭리요 목적이었다고 고백합니다. 요셉의 신앙은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붙들었던 신앙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우리의 상황을 절대 주권적으로 이끌어 가신다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누가 우리를 베를린으로 보내셨습니까? 하나님이십니다.

4.요셉은 용서와 사랑이 가득한 사람입니다( 45:14,15)

요셉은 형제들을 위로하고 아버지를 모시고 와서 고센 땅에 정착하기를 제안하면서 형들을 끌어안습니다. 눈물의 화해요, 사랑과 용서의 현장입니다. 저는 요셉 생애의 클라이막스는 용서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입니다. 요셉의 삶은 그리스도의 모형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용서하시고 사랑하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주님은 사랑과 용서의 삶을 사셨습니다. 우리 역시 사랑과 용서의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요셉의 균형잡힌 인격이 우리에게 도전이 되고 큰 감동으로 와 닿습니다. 지도자의 리더십은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인내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붙잡는 신앙과 사랑과 용서의 인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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