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 설교요약            본문: 창 39:1-10                  제목: 요셉의 비전 성취

많은 사람들이 꿈을 갖고 살아가지만 그 꿈이 다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꿈이 이루어진 사람은 반드시 눈물과 피와 땀의 대가를 지불한 사람이지만, 어떠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겠다고 하는 사람은 꿈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꿈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이 주신 꿈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값을 지불하기로 결단해야 합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드리기 위해 많은 희생과 대가를 치렀습니다. 오늘은 요셉의 비전이 이루어지는 과정, 즉 요셉이 비전을 이룰 수 있었던 요인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셨기 때문입니다(2-6절).

요셉은 하나님이 함께 한 사람입니다.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기 때문에 그는 형통한 자가 되었습니다. 애굽에 종으로 팔려 가는 요셉은 애굽 땅에서 감히 만날 수 없는 사람인 경호대장 보디발을 만났습니다. 인생은 만남입니다. 인생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집니다. 결국 요셉은 보디발의 집에 노예로 팔리게 됩니다. 기가 막힌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보디발은 요셉이 하는 일마다 다 잘되고 범사에 형통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의 삶도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증거해야 합니다. 요셉은 보디발의 신임을 얻어 가정 총무가 되었고 요셉으로 인해 보디발의 집이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이 그의 집 안에 있는 것에 미쳤습니다. 요셉은 자신이 고난 가운데 있으면서도 다른 사람에게 복을 주는 사람이었을 뿐만 아니라 요셉이 감옥에 있을 때에도 감옥 안에 있는 사람들이 복을 받았습니다. 비전 가족들도 요셉처럼 이 세상에서 축복의 통로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2.요셉은 하나님 앞에서 살았기 때문입니다(9,10절).

요셉은 하나님 앞에서 살았던 사람입니다. 보디발의 집에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형통을 누렸던 요셉에게 시험이 찾아옵니다. 사람이 은혜를 받은 후에는 꼭 시험과 유혹이 있습니다. 27세 아름다운 청년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로부터 유혹을 받습니다. 그녀는 눈을 깜박거리고 동침을 하자고 합니다.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가 자기와 동침하자는 유혹의 손을 뿌리치고 뛰쳐나왔습니다. 대단한 결단입니다. 요셉은 자기 관리를 잘 한 사람입니다.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라고 했던 요셉의 말은 그의 자기 관리의 원천을 말하고 있습니다. 요셉의 자기 관리의 원천은 바로 ‘하나님’이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었습니다. 요셉이 유혹을 이길 수 있었던 이유, 즉 요셉이 비전을 이룰 수 있었던 비결은 그가 항상 ‘하나님 앞에서’ 살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삶으로 보여준 요셉의 삶이 우리에게 큰 도전과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16세기 종교개혁자들의 삶의 모토는 “코람데오”, 즉 하나님 앞에서였습니다. 세상은 똑똑한 사람, 공부 잘하는 사람, 잘생긴 사람을 찾지만 하나님은 거룩한 사람을 찾습니다. 거룩한 사람이 하나님 앞에 쓰임 받습니다. 여러분의 비전을 이룰 수 있는 비결은 자기 관리입니다. 비전의 삶을 살아가는데 특별히 어려움을 주는 것들을 찾아내어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비전을 이루어가기 위해 항상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게 사는 것,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