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 설교요약      본문: 딤후 3:15-17         제목: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걸으라

본문은 40년간이나 앉은뱅이로 인생을 살아온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 변화된 이야기입니다. 매일 구걸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한 앉은뱅이가 예수님의 능력으로 벌떡 일어나고 걷고 뛰고 하나님을 찬미했습니다.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인생 문제는 예수님이 해답입니다.

1.인생의 근본 문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것입니다.

베드로에게는 돈은 없었지만 그리스도의 사랑이 있었습니다. 하루 하루 비참하게 살아가고 있는 그의 인생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고 싶었습니다. 유대인 탈무드에 보면 물고기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물고기를 잡아다가 주지 말고 물고기를 잡는 방법, 즉 낚시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라고 합니다. 베드로는 구걸하던 그에게 돈을 주지 않았습니다.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고 명령하면서 그의 손을 잡아 일으켰습니다. 즉시 그는 고침 받았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야 할 이유입니다. 바로 이것이 복음입니다. 복음은 거듭남, 새로운 탄생, 새로운 시작, 새로운 출발을 제시합니다. 이것이 기독교 신앙이며, 복음의 능력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순간 그 영혼이 변화됩니다. 새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앉은뱅이는 항상 인생의 일시적인 문제만을 추구하면서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인생의 영원한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우리 인생의 근본 문제는 물질로, 명예로, 권력으로도 안 됩니다. 그 무엇으로도 우리의 필요를 채우지 못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인생의 정답입니다.

2.우리들은 예수 이름으로 일어나 걸어가야 합니다.

이 앉은뱅이의 모습은 영적인 면에서 우리들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우리 자신들의 영적 상태를 영적인 눈으로 잘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 믿고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한 번도 제 발로 걸어 보지 못하고 뛰어 보지도 못한 상태라는 것입니다. 기독교인들에게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것은 “나사렛 예수”가 아니라 은과 금에 대한 인간적인 기대가 앞서 있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걸으라” 그렇습니다. 그것이 복음입니다. 주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말씀을 진지하고 겸손하게 들어야 합니다. 듣지 않으면 믿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어거스틴은 한동안 방탕하게 살았습니다. 그는 방황했고 행복하지 못했습니다. 벼랑 끝에 매달려 있는 것과 같았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책을 펴서 읽으라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그는 일어나 말씀을 읽었습니다. 그 말씀은 로마서 13장 11-14절 말씀이었습니다. 그는 영적으로 일어났습니다. 걷고 뛰면서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참회록을 썼고 교회사에서 위대한 신학자로, 목회자로 큰 영향력을 끼쳤습니다.

주님에게는 생명, 사랑, 비전, 회복, 천국, 영생, 구원, 치유와 축복이 있습니다. 오직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인생의 목마름이 해결됩니다. 그래서 예수 이름이 귀합니다. 낙망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염려하지 마십시오.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십시오. 기적적인 치유의 사건이 유대인들이 정한 기도 시간에 일어났고 성전에서 일어났습니다. 우리교회에서 이런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사람들에게 아픔과 눈물과 상처가 많습니다. 치유되어야 합니다. 개인과 가정과 교회에 이런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