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 설교요약             본문: 시 116:1-2              제목: 응답받은 자의 결심

새해에는 누구나 다 결심을 합니다. 본문 말씀은 다윗이 기도응답을 받고 난 후 결심한 내용입니다. 수많은 박해 속에서 파란 만장한 삶을 살았던 다윗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다윗은 영육간의 사망에서 구원받은 사실로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여 결심합니다.

1.다윗은 하나님을 사랑하기로 결심합니다(1절).

“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간구를 들으시므로 내가 그를 사랑하는도다.” 다윗이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결심한 그 이유도 밝히고 있습니다. 자신의 기도를 들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다윗이 하나님을 사랑하면서 살겠다고 결심합니다. 비전 성도들도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서 “내가 여호와를 사랑하나이다”라고 선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랑은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감정적 사랑’과 ‘의지적 사랑’입니다. 전자는 감정에 기초한 것이며, 후자는 의지에 기초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변덕스러운 감정적인 사랑을 원하시지 않고 의지적인 사랑을 원하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로 결단하는 내 의지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론의 지팡이에서 싹이 나듯이, 기적의 싹이 나와 꽃을 피울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증거는 주일성수로, 변함없는 기도생활로, 성경읽기로, 영혼 구원하는 전도로 보여줄 수 있습니다.

2.다윗은 평생 기도하기로 결심합니다(2절).

“그의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 다윗은 평생 기도하기로 결심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 귀를 내게 기울이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귀를 기울이시며 우리의 간구를 들어 주십니다. 다윗은 내 일생의 모든 날들을 통해 기도드리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우리 또한 다윗처럼 평생토록 하나님께 기도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금년 한 해 동안 여러분들은 할 일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꼭 해야 할 일은 기도생활입니다. 기도 안하면 잘 믿을 수도 없고 승리할 수도 없습니다. 가정이 잘 되는 것도, 공부를 잘 하는 것도, 직장생활을 잘 하는 것도, 연주를 잘 하는 것도, 인생이 잘 되는 것도 기도입니다.

여러분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것도, 교회가 잘 되는 길도,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는 것도 기도입니다. 선교, 설교, 가르치는 사역, 교회 음식 해오는 것, 교회 봉사 등 모두 기도입니다. 기도 없이 하면 불평, 짜증이 날 수 밖에 없어요. 기도가 많이 필요합니다. 어떤 곳도 기도가 안 따라 가면 일이 안 됩니다. 마틴 루터는 바쁠수록 더 많이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도 바쁠수록 더 많이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할 때 교회 부흥이 일어납니다. 기도 없이 부흥도 없고 능력도 없습니다. 기도에 더 힘쓰는 성도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건강한 교회, 건강한 성도로 성장하기 위한 우리들의 실천 사항 

1. 참된 회심 2.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암송하고 연구함 3. 설교에 대해 서로 나눔 4. 들은 설교를 계속해서 실천하기 5. 지속적인 기도생활 6. 전도,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함 7. 제자훈련-성경공부, 교리공부 9. 복음중심적인 삶 10. 사명과 비전에 이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