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2022.12.11 - 묵은 땅을 기경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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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berlin-vision | Count | 33 | Date | 2022/12/11 |
■ 금주 설교요약 본문: 호 10:12 제목: 묵은 땅을 기경하라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많은 열매를 맺기를 바라시면서 한 가지를 원하셨습니다. 그것은묵은 땅을 갈아엎는 것입니다. 나의 묵은 땅도 갈아엎어야 합니다. 본문은 호세아 선지자의 간절한 회개의 권면과 그에 따르는 축복이 얼마나 큰가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1.하나님은 묵은 땅을 기경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묵은 땅은 한때 농사를 지었던 땅이지만, 지금은 황폐하게 되어 버린 땅입니다. 즉 잡초와 가시와 엉컹퀴가 무성하여 열매를 맺을 수 없는 땅이요, 벽돌처럼 굳어져버린 땅입니다. 호세아는 우상숭배와 성적 타락, 배신, 거짓으로 인해 묵은 땅이 되어버린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회개를 외치고 있습니다. 묵은 땅은 완악하고 교만하고 패역한 심령을 의미하며, 그러한 네 마음을 뒤집으라, 갈아엎으라, 굳어진 마음을 깨트리라고 말합니다. 남웨일즈의 에반 로버츠가 “나를 깨트려 주소서. 나를 깨트려 주소서” 회개하며 기도했을 때, 1904-1905년 남 웨일즈에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20만 명이 회개하고 교회로 돌아왔습니다. 회개만이 살 길입니다. 의의 행실이 동반되는 참된 회심이 있는 곳에는 항상 하나님의 은혜가 깃드는 법입니다. 2.내가 기경할 묵은 땅은 무엇일까요? 나의 묵은 땅을 어떻게 기경할 수 있을까요? 한 해를 돌아볼 때, 자기 성찰은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날마다 하나님과 동행했는지, 아니면 세상과 동행 했는지? 하나님을 많이 사랑했는지, 아니면 세상을 많이 사랑했는지? 성령을 따라 살았는지 육체를 따라 살았는지?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살았는지 아니면 육체의 열매를 맺으며 살았는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기도생활, 말씀생활, 전도 열정, 언어생활 등 전반적으로 점검이 필요합니다. 마치 회계사가 회계장부를 살피듯이, 세무사가 세무사찰을 하듯이, 검찰이 정치인들의 불법을 조사하듯이 아주 주의 깊게 살펴보십시오. 내 안에 그 딱딱한 고집, 포기하기 싫은 자존심, 내가 절대시하는 하는 것들, 내가 주인 삼았던 것들, 끝없는 나의 욕망, 아집, 세상적인 욕심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갈아엎어야 합니다. 3.이 묵은 땅을 갈아엎을 때 하나님은 어떤 일을 일으키겠다고 약속하십니까? 우리가 절대시하는 이 묵은 땅, 죄를 거두었던 이 묵은 땅을 갈아엎을 때 하나님은 어떤 일을 일으키겠다고 약속하십니까? 이스라엘을 떠나셨던 여호와께서 다시 이들을 찾아 오셔서 영광을 회복시켜 주시고 의를 비같이 쏟으시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구원을 너희에게 내리리라, 풍성하고 넘치는 구원의 은혜, 아름답고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것은 놀라운 영적인 축복입니다. 그 묵은 땅을 갈아엎기만 하면 사람의 가치가 회복되고 개인의 삶이 회복되고 가정이 회복되고 교회가 회복되는 역사가 폭우같이 쏟아질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열왕기상 18장에 보면 엘리야가 죄를 끊어 버리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할 때 하늘에서 비가 쏟아졌습니다. 이스라엘은 다시 살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다시 살려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있어야 합니다. 새로운 전환점이 필요합니다. 하루만 청소 안 해도 집 안에 먼지가 가득하듯이, 우리는 매일 매일 말씀으로, 기도로, 성령으로, 예수님의 보혈로 마음의 묵은 밭을 기경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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