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22.11.20 - 감사로 이기는 삶
Authorberlin-visionCount20Date2022/11/27

금주 설교요약           본문: 살전 5:16-18             제목: 감사로 이기는 삶

하나님의 뜻은 기뻐하라, 기도하라, 감사하라, 회개하라, 거룩하라, 하나되라,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놀라운 축복인 구원을 유업으로 받게 될 성도들이 주님의 재림을 소망하면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해 권면하고 있습니다. 기뻐하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합니다. 추수감사주일에 감사가 회복되고 감사 부흥이 일어나시기를 바랍니다.

  1. 감사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모든 일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가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은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범사에 감사가 잘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해석이 안 되는 사건이 나에게 일어납니다. 이때 감사할 수 있을까요? 감사하기 힘들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왜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유익하게 되고 선하게 이루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지금 당장의 일이 힘들고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할지라도 감사를 결단하시기를 바랍니다. 후에 반드시 좋은 일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1. 감사가 기적을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고난을 축복으로 바꾸시는 분이십니다. 바울이 빌립보에 전도하다가 붙잡혀 감옥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감옥은 춥고 배고픕니다. 불도 없고 어둡습니다. 선교여행 중에 바울과 실라는 큰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낙심이 되고 절망에 빠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사도바울은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찬송했습니다. 그때 갑자기 지진이 일어나고 옥문이 열리고 쇠사슬이 풀려 옥문을 나오게 됐습니다. 여러분도 어려울 때, 지금 마치 감옥에 갇혀 있는 것처럼 힘들다고 느껴질 때 낙망하지 마시고 바울처럼 찬송하고 감사하고 기도하십시오. 놀라운 일들이 펼쳐질 것입니다. 감사는 이와 같이 중요한 것입니다.

감사와 결부시켜 생각하면 사람은 셋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째 배은망덕한 사람입니다. 은혜는 물에 새기고 원수는 가슴에 새기는 사람을 말합니다. 또한 선을 악으로 갚는 사람을 말합니다. 자기 스승을 팔아먹은 가룟 유다와 같은 사람입니다. 둘째 얕은 감사의 사람입니다. 좋은 일에만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일이 잘 되면 감사하지만, 힘들고 고난이 올 때는 원망하고 불평합니다. 자기애가 강한 사람입니다. 끝없이 자기를 채워야 하는데 채워지면 감사하고 안 채워지면 또 불평합니다. 완전 자기 사랑이요 자기중심이기 때문에 감사하기가 힘듭니다.

  1. 셋째 모든 일에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이는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건강할 때 뿐 아니라 질병에도 역경과 거친 풍파 중에도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무슨 일이 잘 안되어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 때문에 생긴 감사가 아니라 주님 때문에 감사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에 우리가 감사하지 못할 일이 없습니다. 성공한 사람의 특징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를 참 잘합니다. 남에게 감사를 잘 표현하는 것은 성숙한 인격입니다. 어떤 조건 때문에 감사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감사는 조건이 아닙니다. 감사는 내적인 태도요, 결단이요 습관입니다. 감사로 모든 일들을 이기는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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