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22.09.18 - 교회 공동체, 가정 공동체
Authorberlin-visionCount34Date2022/09/18

■ 금주 설교요약            본문: 행 2:42-47               제목: 교회 공동체, 가정 공동체

오늘 비전교회설립 9주년을 맞이하여 신약성경에서 가장 성경적인 모델이라 할 수 있는 초대 예루살렘 교회의 모습을 살펴보면서 다시금 도전을 받고자 합니다. 교회 역사상 가장 아름답고 생동감이 넘치는 교회의 모습과 초대교회 성도들의 삶은 어떠한 모습이었을까요?

1.초대교회는 배우는 교회였습니다(42절).

저들이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가르침을 받아야 했습니다. 건전한 복음과 교리의 가르침만이 저들을 한마음 한뜻이 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사도들은 성도들에게 잘 가르쳤고, 성도들은 사도들의 가르침과 교훈을 잘 받아들였습니다. 참된 교회는 항상 배우는 교회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맥체인 성경공부, 텐스텝 성경공부, 교리 공부 등에 열심을 내야 합니다.

2.초대교회는 서로 사랑을 나누는 교회였습니다(42절, 44-45절).

초대교회 성도들은 비교적 가난한 사람들이었지만 서로 나누어 줌으로써 결핍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서로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많았습니다. 초대교회는 사랑의 공동체였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물질적으로나 영적으로나 사랑을 나누어 가져야 하고 그 사랑을 나누기 위해서 고통을 받아야 합니다. 밖에서 외식을 한 번 안 하면 매월 선교헌금 10유로 할 수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 난민들, 선교사님들에게 사랑을 베푸는 교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3.초대교회는 기도에 힘쓴 교회였습니다(42절).

그들은 오순절 날 성령을 받기 위해 간절히 기도했던 것처럼 기도에 힘썼습니다. 그 기도의  결과 초대교회는 놀랍게 부흥했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거듭난 사람, 성령 받은 사람의 특징은 기도생활입니다. 성경에서 크게 쓰임 받은 사람들이나 유럽교회사에 나타난 부흥의 주역들은 하나님께 “밤낮 부르짖는 자들”이었습니다. 우리교회는 다시 기도하기로 결단해야 합니다. 기도하는 사람이 많아야 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집니다.

4.초대교회는 모이기를 힘쓰는 교회였습니다(46절).

그들은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서 모였습니다. 또한 저들은 교회에서만 열심히 모인 것이 아니라 집에서도 열심히 모였습니다. 그들은 집집이 돌아가면서도 열심히 모였습니다. 주중 순모임을 집에서 모였다는 표현입니다. 유럽교회가 쇠퇴하게 된 원인중의 하나는 모이기에 실패했다는 것입니다. 초대교회가 모이기를 힘썼다면 우리 교회도 더욱 모이기를 힘써야 합니다. 교회에서도 모이고, 집에서도 모이기를 힘써야 합니다.

5.초대교회는 칭찬하는 교회, 부흥하는 교회였습니다(47절).

초대교회 성도들은 성령으로 변화된 그리스도인들이었습니다. 그들은 항상 하나님께 감사했고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온 백성들에게 칭찬을 받았고, 교회 밖에 있는 사람들이 예루살렘 교회로 몰려들었습니다. 교회는 구원받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져서 놀랍게 부흥했습니다. 비전교회 부흥은 나 한사람의 변화로부터 시작합니다. 그때 여러분과 가까이 있는 사람들의 마음이 움직이면서 비전교회에 나오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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