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 설교 요약      본문:  삼상 17:41-50     제목 : 다윗이 승리한 비결

거인 골리앗과 같은 시험과 유혹들이 많은 현 시대에서 신실한 기독교 청년으로 살아가기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성령의 인도를 받아 살아가는 청년, 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청년, 생명으로 인도하는 좁은 길을 따르는 청년은 많이 볼 수 없습니다. 본문에 등장한 역사적인 다윗의 승리의 사건은 장년들과 청년들에게 영적 생활에 승리하는 비결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1. 다윗은 골리앗을 보지 않고 하나님만을 보았습니다. 

키가 큰 거인 골리앗은 간담이 서늘하게 무시무시한 협박을 하면서 이스라엘 군대와 사울 왕을 모독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계속 다가오는 거인 골리앗 앞에서 이스라엘에서는 그 누구도 꼼짝 못하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우리에게도 골리앗이 다가오고 있는데, 가난, 의식주, 질병, 암, 실업, 자녀교육, 학교입학, 시험, 문화충격, 우울증, 북한의 핵, 유럽의 이슬람 등의 문제가 거인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거인과 맞서 싸울 준비를 해야 합니다. 우리 역시 어떤 어려운 문제가 부딪쳐 오더라도 사탄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2. 다윗은 큰 믿음을 소유하였습니다.

믿음이란 환경이나 협박에 두려워하지 않고 환경을 초월하여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을 말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하기 때문에 환경이나 골리앗 같은 것을 바라보고 두려워 하지 아니하였습니다. 다윗은 거인을 향해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45절)고 담대히 외쳤습니다. 다윗은 무서운 골리앗을 보지 않고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다윗의 믿음입니다. 우리는 문제나 세상을 크게 보아서는 안 되고 오직 크신 하나님만을 의지하여야 합니다. 됩니다. 믿음으로 여러분에게 다가오는 모든 골리앗을 물리치시기를 바랍니다.

3. 다윗은 평상시 자기 일에 성실한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이 그 거인을 돌 한개로 죽였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는 목동으로 있으면서 양새끼 하나라도 잃을까봐, 갑자기 나타나는 사자나 곰을 잡기 위해 수백번, 수천번이라도 물맷돌을 던지는 연습을 했을 것이요, 피 눈물나는 노력을 했을 것입니다. 다윗이 물맷돌을 던지는데 탁월했던 것처럼 우리 교회 청소면, 청년들이 자기 분야에 열심히 노력을 하여 그 분야에 탁월해야 하고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과학자 에디슨은 99%가 인간의 땀과 수고라고 하며, 유명한 바이올린 연주자인 정경화씨도 하루 수 시간동안 연습했다고 하며, 영국 부흥의 주역인 요한 웨슬리 목사는 새벽 4시에 일어나 기도하였습니다. 청소년, 청년들은 우리의 소망이요, 가정과 교회와 민족과 세계의 기둥입니다. 자기 분야에 전문가가 되어 시대에 영향력을 끼치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눔과 적용을 위한 질문

1) 다윗이 골리앗과의 싸움에서 승리했던 비결은 구체적으로 무엇입니까?

2) 나도 다윗처럼 문제를 보지 않고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있는가요? 믿음으로 살고 있는가요?

3) 나의 전문 분야는 무엇인가요? 그 일에 많은 노력과 땀을 흘리고 있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