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14.01.26 - 하나님의 은혜
Authorberlin-visionCount67Date2014/02/17

■ 금주 설교 요약      본문:  고전 15:8-10     제목 : 하나님의 은혜

인간이 태어나서 성장하고 늙어 죽을 때 까지 수 많은 은혜를 체험하게 됩니다. 부모님의 은혜, 스승의 은혜, 형제의 은혜, 이웃의 은혜, 국가의 은혜, 교회의 은혜, 성도의 은혜 등 우리는 수 많은 은혜를 입고 지금까지 살아오고 있습니다. 본문에 나오는 사도바울도 하나님의 은혜를 자신의 삶 가운데서 수 없이 많이 체험했던 사람입니다. 그는 지금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부활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개인의 간증을 잠깐 하고 있는데, 핵심 내용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바울은 입만 열면 하나님의 은혜를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무슨 은혜에 압도되어 있습니까?

 

1. 죄인을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요,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였던 바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이 모든 죄로부터 용서해 주시고, 구원해 주시고 품어주시고, 이방인들에게 복음 전하는 사도로 세워 주셨습니다. 바울은 이 모든 것들이 다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합니다. 사람들이 축복 축복하는데 가장 큰 축복은 구원의 은혜입니다. 바울의 삶이 전적으로 변화된 것은 구원의 은혜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 복음의 핵심인 십자가와 부활을 체험하였습니다. 사람이 복음을 경험하게 되면 인생이 달라지고, 변하고, 좋은 교인이 되고, 감사와 기쁨이 넘치고, 말씀이 꿀송이보다 달고, 기쁨이 가득한 찬양 생활을 하게 됩니다. 친절하고, 활짝 웃으면서 얼굴까지 달라지고, 이웃을 사랑하며 존경하게 되고, 괴로운 세상이 아니라 즐거운 세상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을 바꿀려고 하지 말고 내가 바뀌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내가 구원의 은혜를 받고 달라지면 가정도, 학교도, 교회도, 세상도 다 달라지게 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자꾸 바꿀려고 하는데 내가 변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삭개오와 우물가의 여인이 주님을 만나 후 완전히 삶이 달라졌습니다.

 

2. 맡은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란 과분한 호의로 생각되는 성령의 영향입니다. 바로 그 과분한 호의인 하나님의 은혜가 바울이를 현재의 바울로 만들었기 때문에 바울은 그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에 대한 반응으로서 자신의 전 존재를 다하여 주님의 일에 헌신하였고, 다른 사도들 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습니다. 그리고 말할 수 없는 수 많은 고난도 이겨 내며 열정적으로 사역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할 수 있었던 비결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나병환자의 선교사 다미엔은 하나님의 은혜에 힘입어 하와이 몰로카이 섬에 들어가 스스로 나병환자가 되어 자신이 체험했던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우리 비전교회는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한 공동체가 되어 그 하나님의 은혜의 힘으로 우리들에게 주어진 학업과 직장과 목회, 이웃사랑, 영혼구원, 선교의 사명 등을 잘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나병환자들처럼 주님을 몰라 방황하는 영적으로 죽어가는 베를린의 수 많은 영혼들에게 복음 전하여 금년 한해 동안 새생명이 넘치는 열매 맺는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말씀묵상 및 나눔을 위한 질문

1) 본문에서 사도바울이 고백했던 하나님의 은혜를 나도 늘 체험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까?

2) 주님께 헌신하게 된 원동력은 하나님의 은혜의 힘이었습니다. 사도바울의 헌신의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다미엔 선교사의 삶을 보면서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나의 헌신의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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