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22.06.26 - 왜 염려하는가
Authorberlin-visionCount21Date2022/07/03

■ 금주 설교요약               본문: 마 6:25-34                     제목: 왜 염려하는가

이 땅에서 염려하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부모는 부모대로, 자녀는 자녀대로 염려할 것이 많습니다. 아무리 믿은 좋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염려하지 않고 기쁨으로 감사하면서 생활하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염려는 건강을 해칩니다. 위산과다 현상을 일으키고 위염이 되고 위궤양을 넘어서 위암으로까지 갈수도 있습니다. 염려는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듭니다. 우리의 정신을 갈아먹는 벌레와 같고 자기 자신을 잔인하게 만듭니다. 염려는 백해무익합니다. 힘의 낭비요, 불신앙입니다. 염려의 문제를 말씀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1.주님은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25-29절).

주님은 의식주 때문에 염려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염려하는 것은 하나님에 대해서 무지하기 때문이요, 욕심과 탐욕과 교만 때문입니다. 염려는 불신앙입니다. 믿는 사람들은 백번 염려하는 것보다는 한 번 기도하는 것이 낫고, 백번 한숨 쉬고 탄식하는 것보다는 하나님 앞에 한 번 찬양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신의 몸과 목숨과 생명을 주시고,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여 주신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공중의 나는 새들도 돌보시고, 내일 아궁이에 들어가는 평범한 들의 백합화도 돌보시는데 하물며 새와 들의 꽃보다도 더 귀한 믿음의 자녀들을 왜 돌보지 않으시겠습니까! 그 생명이 유지되도록 필요를 다 채워주십니다.

2.주님은 제자들에게 믿음이 작다고 책망하십니다(30-32절).

주님은 제자들에게 믿음이 작다고 책망하십니다. 제자들은 사람이 낚는 어부가 되겠다고 그물을 버리고 주님을 따랐습니다. 한 번은 주님과 함께 배를 타고 가는데 풍랑이 일자 두려워합니다. 주님은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고 하셨습니다. 두려움은 믿음이 없어서 생긴 것입니다. 두려움도 불신입니다. 주님은 로마의 백부장과 스로보니게 여인의 믿음은 크다고 칭찬하셨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는 것을 염려하는 것은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삶입니다. 천국백성들은 의식주 때문에 염려해서는 안 됩니다. 인간은 걱정하며 사는 존재가 아닙니다. 염려, 걱정은 정상이 아니라 비정상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심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3.주님은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말씀하십니다(33,34절).

의는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다스림입니다.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아들이고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추구하라는 것입니다. [먼저]라는 말은 제일 처음, 가장 먼저, 최초로 라는 말입니다. 제자가 되었다면 하나님을 먼저 추구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문제는 해결되는 것입니다. 성도는 미래를 너무 걱정해서는 안 됩니다. 내일을 준비하지 말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우리는 오늘 일에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내일의 근심은 내일이 올 때 까지 미루어두기만 하면 됩니다.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염려는 내일한테 맡겨야 합니다. 염려의 제목을 기도의 제목으로 바꾸십시오. 부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입니다. 마찬가지로 염려의 치료법은 살아계신 주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축복받는 영적 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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