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22.05.29 - 그런즉 우리가 어떻게 행할까? (최기성 목사)
Authorberlin-visionCount25Date2022/06/12

■ 금주 설교요약           본문: 엡 5:15-21           제목: 그런즉 우리가 어떻게 행할까?

에베소서는 우리가 제목에서 보아 알 수 있듯이 바울이 에베소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보내는 편지의 책입니다. 당시 에베소는 로마와 알렉산드리아 다음가는 굉장히 큰 도시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인종이 모여있었고 유대인들도 많은 인원이 이미 도시 가운데 들어와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상컨데 에베소 지역의 교회들은 유대인을 포함하여 다양한 이방인들이 함께 한 교회를 이루고 있었을 것입니다.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이미 모두가 한 형제 되었음과 구원 받은 자녀들의 삶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것이 바로 에베소서의 내용입니다.

 1.우리는 이제는 빛의 자녀들 입니다.

이전에 우리는 하나님의 진노 아래에 있는 불순종의 자녀들 이었다면 예수를 믿고 난 이후 우리들은 이제는 빛의 자녀들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닌 다른 우상들에 마음을 빼앗기고 음행과 탐욕으로 얼룩졌던 우리의 삶이, 이제는 잠자는 가운데서 깨어 일어나 빛이신 주님 안에서 빛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자신을 버리사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렸기 때문에, 즉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인해 이루어진 일입니다.

 2.지혜 안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5:15-17).

그러면 빛의 자녀들인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오늘 본문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지혜와 성령 안에서 살아갈 것을 말씀해 주고 계십니다. 먼저 지혜 있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어리석은 자, 지혜 없는 자는 세상의 지혜를 따라가는 자들입니다. 지혜의 근본이 하나님이시기에 세상 안에서는 참된 지혜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런즉 지혜 있는 자로 살아가는 것은 하나임을 경외하고 그 경외함으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즉 하나님이 내사 삶의 모든 상황 속에서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길 원하실지를 분별하는 삶을 말하는 것입니다.

 3.성령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5:18-21)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 부활, 승천 이 후에 새 언약의 선물로 성령의 내주하심 속에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본문에서는 성령 충만을 술 취함과 비교하여 설명하고 있는데, 이는 술에 지배를 받는 삶을 살아갈 것인지, 아니면 성령의 이끄심을 따라 살아갈 것인지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 편에 서서 욕망에 지배 받으며 살아가지 말고 오직 성령으로 충만하여 삶을 그의 이끄심에 따라 살아가야 한다는 것 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한 삶은 항상 입술에서 주님께 찬양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그의 말씀이 우리의 입에서 항상 떠나지 않게 합니다. 그리고 남을 높이고 자신을 낮추는 삶을 살아갑니다. 이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구원 받은 우리가 마땅히 살아야 할 삶의 모습입니다.

적용 및 나눔

우리가 날마다 지혜 안에서 그리고 성령으로 충만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서 함께 고민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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