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22.05.01 - 믿음의 가정 (최기성 목사)
Authorberlin-visionCount21Date2022/05/08

■ 금주 설교요약                  본문: 엡 5:22-6:4                     제목: 믿음의 가정
설교: 최기성 목사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교단에서도 이 달을 가정의 달로 정하고 가정에 대한 말씀을 전하며 가정을 위한 행사들을 계획하고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성경 안에서도 가정을 중요하게 말씀하고 있고, 실제로 가정이 중요하기에 이렇게 한 달을 가정의 달이라고 정하여 함께 예배하고 말씀을 전하는 이유일 것입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오늘은 성경 안에서 가정을 어떻게 이야기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1.남편과 아내의 관계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5:22-33).

성경은 아내가 남편에게 복종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남편은 아내를 사랑 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남편과 아내의 관계에 대해 설명하실 때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에 빗대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남편의 머리 됨을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 되심과 비교하고 있으며, 아내를 사랑함을 그리스도가 교회를 사랑하신 것에 빗대어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2.부모와 자녀들의 관계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6:1-4).

이어지는 구절에서는 부모와 자녀들의 관계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자녀들은 부모의 말에 순종하며 공경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부모는 자녀들을 노엽게 하지 말고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자녀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자신의 부모를 사랑하고 공경함으로 순종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부모는 자녀가 자신의 소유가 아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자녀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허락해주신 동역자이며 자신에게 잠시 맡긴 주님의 자녀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기준이나 생각으로 키우기보다 주의 말씀으로 키워야 하며, 자신의 감정대로 아이를 훈육하지 아니하고 말씀을 기준으로 아이를 훈육해야 하는 것입니다.

3.우리는 말씀 위에서 믿음의 가정을 이뤄가야 합니다.

그렇다면 성경적인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는 말씀을 알아야 하며, 항상 말씀 안에 거해야 합니다. 더불어 말씀의 검을 상대가 아니라 자신의 죄악을 죽이기 위해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성령 하나님의 이끄심을 기대하면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려고 하면 언젠가는 고갈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며, 하나님께 아뢰야 합니다. 이전에는 성공이나 다른 중요한 일들을 위해서 가족은 희생되어야 하거나 우선순위에서 뒤쳐져 있었다면 이제는 가족을 중요시하고 우선 순위 위에 두는 문화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변화가 갑작스럽게 이루어졌기에 어떻게 가족을 이뤄갈지, 가족 안에 나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아직은 혼란의 시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시기에 우리는 말씀을 기준으로 하나님을 의지하여 믿음의 가정을 세워가야 할 것입니다.

적용 및 나눔

1) 어떻게 믿음의 가정을 이뤄갈지에 대해서 고민해 보고 함께 나눠 봅시다.
2) 성경적인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 내 자신이 어떻게 준비되어야 할지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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