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 설교요약                 본문: 마 6:9-13                         제목: 주기도문(2)

독일의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는 하루에 2-3시간을 기도하면서 말씀으로 돌아가기 위한 종교개혁을 위해 싸웠습니다. 루터는 일상생활 속의 기도를 주기도를 강조했습니다. 칼빈도 주기도를 초월하는 기도가 없다고 했습니다. 독일의 귀출라프 선교사님은 1832년 7월 25일 고대대오 오셔서 주기도를 중국어 성경에서 한국어로 번역해 주셨습니다. 조선 땅에 아름다운 유산으로 주기도문을 남겨주셨습니다. 주기도문은 내 삶의 축복입니다.

1.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일용할 양식이란 생명 유지에 필요한 것과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물질, 이 세상에서 사람의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포함합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것은 사치품이 아니라 우리에게 꼭 필요한 절대필수품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일용할 양식을 통해서 매일 매일 만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절대 의존해야 할 것을 명백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킹콩이 한 여인의 손 안에 있는 것처럼, 우리는 절대적으로 하나님의 손 안에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없이 하루도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시지 않는다면 아무 것도 계속되지 않을 것입니다.

2.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용서를 받은 것처럼 다른 사람들도 용서해 주어야 합니다. 만약에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않는다면 하나님께로부터 용서를 받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요셉의 생애의 클라이막스는 용서입니다. 용서해야 여러분이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믿음으로 행하지만 언제라도 죄에 빠져 들어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리가 죄를 범했거나 아버지를 슬프게 한 것을 인식하는 순간 그것을 자백하고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위대한 성도일수록 죄의식과 내부의 죄를 더 크게 느낍니다. 회개해야 부흥이 일어납니다.

3.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시험은 영어로는 test(시험)와 temptation(유혹)이 있습니다. 본문에서 시험은 test가 아니라 temptation입니다. 사탄의 유혹에 빠져 들지 않도록, 악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탄에게 유혹을 받기 위한 상황 속에 빠져 들어가지 않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 ‘남편이 시험 들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건져주옵소서. 아내와 자녀들을 악에서 건져 주옵소서. 청년들을 악에서 건져주옵소서.’ 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4.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우리 주님이 이 구절을 이곳에서 실제로 말씀하셨는지 아니하셨는지 우리는 확실히 모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그렇게 하셨든 아니하셨든 이 구절은 매우 적절합니다. 마지막 송영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과 하나님을 의존하고 하나님과 관계를 생각할 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라고 말하면서 끝을 맺을 수 없습니다. 시작할 때처럼, 끝날 때도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끝나야 합니다. 시편의 구조는 시작과 끝이 항상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돌리고 있습니다. 우리의 영성의 크기를 측정하려면 우리의 기도에서 찬양에서 감사와 감사의 분량을 측정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