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2022.03.13 - 구제와 축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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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berlin-vision | Count | 32 | Date | 2022/03/13 |
■ 금주 설교요약 본문: 마 6:1-4 제목: 구제와 축복 그리스도인으로서 참된 경건 생활을 대표하는 삶의 모습은 어떠해야 할까요? 마태복음 6장에서는 구제, 기도, 금식이라고 말씀합니다. 유대인들이 경건을 위해 행하는 대표적인 세 가지 일은 구제와 기도와 금식이었습니다. 매우 중요한 경건 생활입니다. 본문을 통해 예수님은 잘못된 구제를 비판하시면서 하나님을 향한 신앙인의 바른 구제 생활을 가르치십니다. 1.구제는 은밀하게 해야 합니다. 구제, 기도, 금식 생활이 그 당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있어서 의를 실천하는 삶의 부분으로 간주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구제를 잘못된 동기로 하는 사람은 “외식하는 자”이며, 받을 상이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자신의 의로움을 과시하기 위해 나팔을 불어대면서 구제하는 행위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경건을 인정받으려는 선전뿐입니다. 구제 후에 “나는 오늘 참 좋은 일을 했구나. 내가 생각해봐도 참 기특한데. 괜찮은 사람이야.”라는 소리를 자신에게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신의 기억 속에서도 구제했다는 사실을 지워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 앞에 진실하고 순결한 구제로 남을 수 있습니다. 구제는 은밀하게 해야 합니다. 2.구제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일상적인 삶입니다. 우리는 구제를 통하여 어떤 공을 쌓는 다거나, 구원받고 천국에 들어가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말씀에 순종하여 기쁨으로 구제하는 일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선물입니다. 주님은 남에게 주면서 살라고 말씀하십니다. 움켜쥐고만 있으면 안 됩니다. 지금 세계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엄청난 구제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겨 구제할 때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빚진 것과 같아 우리의 선행을 갚으십니다. 예루살렘에 기근과 흉년이 들었을 때, 마게도냐 교회들이 예루살렘 교회 성도들을 위하여 헌금하였습니다. 어려서부터 이웃들을 돕고 나누는 삶을 사는 사람이 참 그리스도인입니다. 청년 때부터 구제하는 삶을 사는 것이 아름답습니다. 3.구제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물줄기입니다. 돈과 물질은 귀합니다. 사람들은 얼마나 이것을 위해 살고, 죽고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남을 구제한다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구제는 물질훈련이요 탐욕을 절제시키는 훈련입니다. 움켜쥐고 있던 물질을 한 번 내려놓아 보십시오. 물질에 대한 탐욕이 점점 없어질 것입니다. 내 이웃을 구제하기 위하여 이 물질을 내어줄 때 탐욕을 극복하는 경건한 인격이 내 안에 형성되어 나가는 것입니다. 갈릴리 바다는 물이 들어가기도 하고 다른 곳으로 나가기도 합니다. 살아있는 바다이기 때문에 물고기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반면에 사해 바다는 들어오는 물은 있어도 다른 곳으로 빠져나가는 물은 전혀 없습니다. 결국 염도가 매우 높아서 물고기가 살지 못하는 죽은 바다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받기만 하면 좋은 줄 알고 또 많이 받으면 행복하고 부자가 되는 줄 압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받기만 좋아하고 나누어 줄줄 모르면 내 인생도 사해 바다처럼 될 수 있습니다. 나누어주며 더불어 사는 갈릴리 바다와 같은 삶이 아름답습니다. 사랑은 주는 것입니다. 구제가 축복받는 물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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