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22.01.30 - 소금으로, 빛으로
Authorberlin-visionCount26Date2022/01/30

■ 금주 설교요약               본문: 마 5:13-16                    제목: 소금으로, 빛으로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 속하지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세상 안에서 살아가며 그 속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산 속에 고립해서 사는 사람이 아닙니다. 세상에서 살지만 세상과 충돌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면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군인은 군인다워야 하고, 경찰은 경찰다워야 하고, 학생은 학생다워야 하고, 교수는 교수다워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교회는 교회다워야 하고, 목사는 목사다워야 하고, 성도는 성도다워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답게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예수님은 소금으로, 빛으로 살라고 말씀하십니다. 빛과 소금은 성도의 정체성이요, 그리스도인들의 별명입니다.

1.그리스도인은 소금으로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13절).

세상의 본질은 어둡고, 악합니다. 어둠과 부패가 가득합니다. 세상은 원래 악한 자에게 속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세상에 주님이 오셔서 우리에게 소금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소금의 사명이 있습니다. 타락한 세상의 본질을 다시 하나님의 나라로 회복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의도가 있습니다. 그 회복하는 키워드가 소금입니다. 소금의 주요 기능은 부패를 방지하고 음식의 맛을 냅니다. 18세기의 영국은 노예매매로 인해 많은 수입을 올렸습니다. 기독교의 나라 영국이 썩을 대로 썩었고, 부패 할대로 부패했다는 증거입니다. 국회의원인 윌버퍼스는 영국의회에서 노예매매 폐지를 주장했고, 영국이 큰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계속 외쳤습니다. 결국 노예매매제도가 없어졌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소금의 역할을 잘 보여준 사건입니다. 세상은 당연히 부패하고 어둡습니다. 문제는 소금인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이 약하고, 기쁨이 없고, 지쳐있다는 것입니다. 활기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매력이 없는 그리스도인들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말씀과 기도로 다시 살아나야 합니다. 십자가를 다시 찾아야 합니다.

2.그리스도인은 빛으로 사는 삶입니다(14절).

예수님은 어두운 세상에 오셔서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고 선언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빛입니다. 빛의 기능은 무엇인가요? 빛은 어두움을 밝게 하고, 자신을 태워 다른 사람에게 축복을 제공합니다. 영국 웨일즈 하노버 교회에서 파송 받은 토마스 선교사님은 대동강에서 순교의 재물로 자신을 태웠습니다. 영국의 존 위클리프와 체코의 존 후스는 칠흑 같은 어두운 중세시대에 진비의 빛을 비추어 종교개혁에 불을 붙였습니다. 그들은 종교개혁의 새벽별입니다. 한국의 손양원 목사님은 여수 애양원에서 자신의 몸을 완전히 태웠습니다. 나병환자들을 섬겼습니다. 마치 예수님의 헌신된 모습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한동대 비전입니다. “Why Not Change the World? 우리가 세상을 바꾸자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세상을 바꿀 힘이 없습니다. 빛이 없고 소금이 없습니다. 말씀과 성령으로 빛과 소금의 사명을 회복해야 합니다. 매력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사명 감당할 수 있습니다. 요셉은 애굽에서 다니엘과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바벨론에서, 에스더는 페르시아 제국에서 빛과 소금의 사명을 잘 감당했습니다. 비전 성도들은 베를린 땅에서 소금으로, 빛으로 살아야 합니다. 통일한국은 여러분을 찾고 있습니다. 쇠퇴하고 있는 유럽교회는 여러분을 찾고 있습니다. 참으로 여러분은 세상의 빛이니까? 소금입니까? 하나님, 빛으로, 소금으로 살게 하소서!

Previous2022.01.23 – 느헤미야의 기도와 일의 특징
Next2022.02.06 –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나은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