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Title2014.01.12 - 기도와 부흥
Authorberlin-visionCount85Date2014/01/20

■ 금주 설교 요약      본문:  합 3:2       제목 : 기도와 부흥

우리들이 신앙생활하면서 중요한 것은 “역사의 문제”라는 것인데 우리는 성경에 심오한 역사와 독특한 세계관이 들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역사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 가운데 하나님의 계획 속에 들어 있지 않은 일은 없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오늘날의 근심거리는 과학의 문제가 아니라, 역사의 불가사의인데, 이 문제는 20세기와 21세기에 제기된 문제들 가운데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역사의 문제로 갈피를 잡지 못하는 오늘날, 하박국의 메시지는 매우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1. 하박국 선지자는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1장에 보면 그는 오히려 하나님 앞에 불평을 쏟아 내면서 “왜 하나님은 우리 백성들 보다 더 악한 갈대아 사람을 일으켜 우리를 징벌하십니까?”라고 묻습니다. 사단은 늘 우리의 시련 가운데 개입하여 하나님에 대해 옳지 못한 태도를 취하도록 하여 결국 하나님을 의심하게 만들고 대적하게 하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사단의 전략에 말려들면 안됩니다. 3장에서 하박국 선지자의 태도가 완전히 달라지는데 더 이상 하나님께 불평, 원망을 하지 않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은 형벌을 받아 마땅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하나님이 이스라엘에 내릴 하나님의 뜻을 전적으로 따르겠다고 말합니다. 또한 그는 이스라엘과 갈대안인들을 잊어버리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는 지금 영적인 진리의 영역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그는 이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어렵고 이해되지 않은 환경과 모든 사건들에서 즉 전쟁이든지, 사고, 사건, 질병, 실패, 상한 심령, 죽음 등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인생의 역사 속에서 일어난 모든 사건들은 결국 나를 구원하시고 나를 더욱 더 거룩한 사람으로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의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2. 하박국 선지자는 부흥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그는 구원과 안락, 용서를 구하지 않았으며, 또한 갈대아인들과 전쟁을 하지 않게 해 달라거나 예루살렘이 약탈당하지 않도록 간구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계획을 바꾸시도록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수년 내에 주의 일을 부흥시켜 주시기만을 간구했습니다. 이 기도는 오늘날 조국교회 상황이나 유럽교회 상황에 꼭 맞는 기도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영적인 침체에 빠지고, 기도와 말씀, 찬양과 전도와 선교가 식어질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부흥이 일어나면 기도와 열정, 봉사가 살아나고 말씀과 찬양과 전도와 선교가 살아납니다. 교회가 생명력으로 충만하고 활기차게 움직입니다. 이처럼 쇠약해져가는 교회를 다시 살리는 것이 부흥입니다. 왜 부흥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까? 부흥만큼 하나님의 영광을 잘 드러내는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능한 손을 알게 한 것은 부흥 밖에 없습니다. “오 하나님, 베를린이 부흥의 땅이 되게 하옵소서. 베를린 비전교회에 부흥의 불길 타오르며, 독일과 영국, 프랑스, 스위스와 유럽 땅과 조국교회에 그리고 온 열방에 부흥을 주시옵소서!” 라고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적용 및 나눔

1) 불평하던 하박국 선지자가 하나님만 바라보면서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모습이 주는 교훈은?

2) 비전교회와 베를린, 독일, 유럽 땅과 조국 교회, 온 열방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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