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 설교요약            본문: 느 2:4                제목: 느헤미야의 기도와 일의 특징

오늘날 방황하는 젊은이들이 많습니다. 왜 그렇까요? 꿈이 없고 비전이 없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즉 무엇을 위해 나의 젊음과 시간과 물질을 바쳐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방황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한동대학교의 비전이 우리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합니다. “Why Not Change the World? 우리가 세상을 바꾸자는 것입니다. 세상을 바꾸는 비전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꿈과 비전을 품고 삽니다. 느헤미야는 황폐해져버린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고 싶은 열정으로 가득 찼습니다.

1.먼저 느헤미야의 기도생활의 특징입니다.

1) 느헤미야의 눈물기도입니다(느 1:4). 느헤미야는 황폐해져 버린 조국의 처참한 소식, 예루살렘 성이 불타 무너져 버렸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펑펑 울었습니다. 눈물기도입니다. 눈물이 차야 교회가 부흥합니다. 눈물이 차야 통일한국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2) 느헤미야의 금식기도입니다(느 1:4). 느헤미야는 며칠을 금식하며 기도하였습니다. 금식 기도는 가장 절박한 기도의 형태입니다. 이 시대의 표적이 금식기도를 하게 합니다.

3) 느헤미야의 간절한 기도입니다(느 1:4,5). 느헤미야는 하나님께 나아가 간절히 주야로 기도합니다. 간절한 기도가 생명입니다. 응답을 받게 됩니다. 간절한 기도는 모든 것을 이깁니다.

4) 느헤미야의 회개기도입니다(느 1:6,7). 느헤미야는 자기와 자기 가정과 민족의 죄악을 고백합니다.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했다고 고백합니다. 그의 철저한 회개기도입니다.

5) 느헤미야는 짧게 절규하는 기도를 합니다(느 2:4). 느헤미야는 왕의 질문에 즉시 대답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잠깐 기도하고 대답합니다. 그것은 즉석기도요, 절규하는 기도였습니다. 우리도 모든 일에 있어서 짧고 간결하고 신속하고 자주 드리는 절규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2.두 번째로 느헤미야가 일하는 모습입니다.

1) 느헤미야는 자기의 일을 철저히 준비 합니다(느 2:13-15). 예루살렘에 돌아온 후 3일 동안 느헤미야는 자신이 직접 짐승을 타고 밤에 순찰을 하였습니다. 느헤미야는 자신이 일해야 될 그 무너진 성에 가서 얼마나 파손되었으며, 얼마나 무너졌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그는 철저하게 준비했습니다. 우리 역시 그 비전을 이루어 가기위해서는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다윗이 물맷돌로 골리앗의 이마를 명중시켜 쓰러트릴 수 있었던 것은 평상시 목장에서 물맷돌을 던지는 연습을 얼마나 많이 하였기 때문입니다. 상황 파악과 철저한 준비의 중요성입니다.

2) 느헤미야는 일의 분배를 치밀하게 잘 했습니다(느 3장).

3장에는 “그 다음은” “그 다음은”이라는 특정한 표현들이 있습니다. 전부 합쳐 20번 이상 사용되었습니다. 일하는 사람들은 배당된 정해진 작업처를 갖고 있었고, 대부분 자기 집에서 가까운 부분을 공사할 수 있었습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됩니다. 여기서 배울 수 있는 교훈은 하나님의 일을 해 나가는데 있어서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분명한 방향 없이 일하는 것보다는 목표를 정해놓고 일하는 것이 유익합니다. 느헤미야는 일을 열심히 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그 일을 체계적으로 했다는 것입니다. 느헤미야가 성벽 재건을 성공리에 완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기도생활과 일에 있어서 철저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