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설교요약 본문: 시 5:1-3, 시 46:5 제목: 새벽에 기도하는 다윗

새벽은 귀합니다. 새벽에 한 시간은 저녁에 두 시간과 그 가치가 같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요 선물입니다. 기도 가운데 새벽기도가 제일 귀합니다. 새벽은 기도드리기에 가장 적합한 시간입니다. 새벽은 하루를 시작하기 전입니다. 그날이 많은 일로 머리가 가득 차 있지 않을 때가 기도드리기에 가장 합당한 시간입니다. 다윗은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낙심하지 않고 새벽 시간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새벽을 깨워야 삽니다.

1.다윗은 새벽에 일어나 기도하였습니다(시 5:1-3).

다윗은 믿음의 왕이었지만 인생의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사울이 위협하고 여러 원수들이 너무 많아 산으로 들로 도망 다녔습니다. 그는 죽을 고비도 수차례 넘겼습니다. 또한 자신의 범죄로 인해 깊은 영적 침체에 빠질 때도 있었습니다. 그는 왕으로서 권력도 있었지만 인간적인 방법을 쓰지 않았습니다. 항상 새벽에 하나님의 도움을 간구했습니다. 새벽에 하나님 앞에 나와 부르짖을 때 마다 하나님으로 수많은 응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도 매일 매일의 능력있는 사역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셨습니다. 이 세상에는 끊임없는 불행과 질병과 전염병과 재난과 사고가 있습니다. 죄악의 충동질이 너무 강합니다. 악한 세력들이 가득합니다. 우리가 가진 힘은 언제나 부족하며, 약하며, 한계가 있습니다. 새벽에 나와 믿음과 기도로써 신선한 은혜를 공급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그릇처럼 깨지기 쉬운 존재요, 낙심하고 절망하기 쉽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매일 필요합니다.

2.하나님은 새벽에 도와주십니다(시 46:5).

다윗은 원수들로부터 많은 위협을 받았을 때 하나님의 도움을 받기 위해 새벽에 부르짖었습니다. 천사들이 나타나 하루 밤 사이에 성문 밖에 있는 대적들인 앗수르 군사 18만 5천명을 다 죽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다 송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놀라운 승리의 원인은 새벽기도였습니다. 새벽에 하나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조지 뮬러는 수 많은 위기 순간마다 새벽에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기적적인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성경에 나타난 위대한 구원들은 새벽에 일어났습니다. 하나님 앞에 쓰임 받은 사람들은 다 새벽을 깨운 사람들입니다.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치기 위해 모리아 산으로 떠날 때, 홍해가 갈라질 때, 모세가 두 돌판을 손에 들고 시내산에 올랐을 때, 여리고성이 무너질 때, 광야에서 비오듯 만나와 메추라기가 쏟아질 때, 기드온 군대가 항아리와 횃불을 들고서 미디안 군대를 격파한 때, 예수님이 사망을 이기시고 부활하실 때, 막달라 마리아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을 때가 모두 새벽시간이었습니다. 인간이 불행해지고 고통 받는 이유는 하루 첫 시간에 하나님을 찾지 않는데 있습니다. 좀처럼 하나님으로부터 출발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일어나자마자 땅의 것을 먼저 찾습니다. 먼저 핸드폰을 붙잡거나 밀린 숙제를 하거나 밥을 합니다. 하나님을 먼저 찾는 일이 승리의 비결입니다. 사람마다 크고 작은 여리고 성은 다 있습니다. 그런데 새벽에 기도할 때 그 여리고 성은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새벽은 인생 승리의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