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 설교요약                    본문: 말 4:2                           제목: 의의 태양

구약의 말라기 선지자는 비전의 사람입니다. 말라기는 바로 캄캄함 밤중에 의로운 해가 떠오르고 있다는 비전을 선포합니다. 그는 밤중에 빛을 보았습니다. 그 빛이 의로운 태양입니다. 그 의의 태양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은 무의미한 기적이 아닙니다. 말라기는 메시아의 강림의 목적을 아주 명쾌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1.예수님은 죄에 오염된 백성들을 정결케 하기 위해 오십니다(말 3:2-3). 당시 죄악들이 많았습니다. 심판의 그리스도는 금과 은을 녹여 깨끗하게 하십니다. 성도가 깨끗해질 때에만 하나님을 예배하기에 적합할 것입니다. 주님이 오신 목적은 우리를 거룩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2.예수님은 죄를 회개하지 아니하며 불순종하는 자들을 징계하기 위해 오십니다(말 3:5).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죄악들입니다. 마술, 간음, 거짓 증거, 임금 속임, 과부와 고아, 나그네를 억압하는 자들의 악행을 주님은 심판하십니다. 주님은 의인을 구원하고 악인을 심판하십니다.

3.예수님은 그 날에 모든 사람의 행위뿐만 아니라 태도도 심판하기 위해 오십니다(말 4:1).
극렬한 풀무의 불은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않고 다 태우는 심판의 불을 상징합니다. 주님은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를 심판하십니다. 교만은 패망의 길입니다.

4.예수님은 백성들을 치료하기 위해 오십니다(말 4:2). 예수님은 병든 세상, 병든 사람을 치료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육체의 질병, 영적인 질병을 고쳐 주셨습니다. “태양이 떠오르면, 질환이 줄어든다.” 예수님은 위대한 의사입니다. 주님을 만날 때 인생의 문제들이 해결됩니다.

5.예수님은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육체의 질병만 치료해 주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죄를 치료해 주십니다. 죄에 대한 치료는 사망을 이겨내는 힘입니다. 주님께는 수 많은 사람들의 죄를 사해주셨습니다. 주님은 죄인들의 영혼을 구속하십니다.

6.예수님은 암흑세계에 빛을 주기 위해 오셨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길을 잃어버렸습니다. 암흑 세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바른 길을 안내해줄 사람이 없습니다. 그때 “의의 태양”이 어두운 세상에 떠올랐습니다. 세상에 태양이 없다면 지하 감옥이 되고 맙니다. 그리스도의 빛이 없다면 인류는 암흑이 되고 말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세상의 빛, 사람들의 빛이십니다.

7.예수님은 백성들에게 힘을 줄 것입니다. 참된 자유를 줄 것입니다. 외양간은 소와 말을 키우는 곳이요, 어둠침침하고 냄새나는 곳입니다. 이 외양간에 매여 있는 송아지가 풀려나오면 마구 뜁니다. 자유를 누립니다. “흑암에 행하던 백성, 사망의 그늘진 땅”(사 9:2)같은 외양간에 큰 빛이 비추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베푸신 구원의 은혜입니다. 그들에게 힘을 주시고 능력과 참 자유를 주십니다. 생명의 자유입니다. 죄악의 포로에서 진리의 자유를 얻은 자의 생명의 희열입니다. 죄악 벗은 영혼이 기뻐 뛰며 주를 찬송하는 생명의 요동입니다. 주님을 만난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생명력 있는 삶은 의의 태양이신 주님을 만남으로 시작합니다.